[인문/사회] 강가

이용악

북토피아 2004-01-30 북토피아

네 슬픔을 깨닫기도 전에 흙으로 갔다... 별이 뒤를 따르지 않아 슬프구나.. 그러나, 숙아! 항구에서 피 ...

[인문/사회] 가을의 풍경

이상화

북토피아 2004-01-30 북토피아

맥 풀린 햇살에 번쩍이는 나무는 선명하기 동양화일러라... 흙은 아낙네를 감은 천아융 허리띠 같이 따스워라.. ...

[인문/사회] 가구(街衢)의추위

이상

북토피아 2004-01-30 북토피아

파란 정맥(靜脈)을 절단(切斷)하니 새빨간 동맥(動脈)이었다... 새빨간 동맥(動脈)이라도 저렇게 피부(皮膚)에 매...

[인문/사회] 서시

윤동주

북토피아 2004-01-30 북토피아

윤동주의 작품은 자기 응시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그의 순수는 삼라 만상에 대한 애정으로 통한다. 동시에 그것은 죄의...

[인문/사회] 가거라 벗이여 - 흑인병사 L.S. 브라운에게

오장환

북토피아 2004-01-30 북토피아

가거라 벗이여!! 너의 고향에...... 우리는 눈물로 손잡는게 아니라 그대 내어친 발길 이 길을 똑바...

[인문/사회] 나와 시와 담배

오상순

북토피아 2004-01-30 북토피아

나와 시(詩)와 담배는 이음(異音) 동곡(同曲)의 삼위일체(三位一體).. 나와 내 시혼(詩魂)은 곤곤(滾滾)...

[인문/사회] 그 때가 언제나 옵니까

변영로

북토피아 2004-01-30 북토피아

도서 소개가 없습니다.

[인문/사회] 가무래기의 약(藥)

백석

북토피아 2004-01-30 북토피아

해방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정착, 주옥 같은 시를 썼으나 곧 이어진 조국의 분단은 그의 이름과 그의 시들을 우리 문학...

[인문/사회] 가로등하풍경

박팔양

북토피아 2004-01-30 북토피아

이역의 밤 가로등 밑에 와로이 서 있는 기인 치마 그의 모양을 나는 본다.. 가는 나그네 보내려 말도 없이 서 ...

[인문/사회] 고운 날개

박용철

북토피아 2004-01-30 북토피아

문득 마음이 꽃같이 피어나는가 하면 어느새 부끄럼에 고개 도로 수그린다... 행복에 피가 수물거리다가는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