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평론가 김진석의 문학평론집으로 시론과 소설론, 평론이 함께 실려 있다. 김기택, 이성복 오규원, 황지우 등 현대문학의 굵직한 시인들의 시를 평가한 글들과 고 김소진과 박경리, 박상륭 등 작가들의 작품론이 실려 있다.

저자소개

목차

시론 
 소내(疏內)하는 힘 : 김기택 
 해체 - 이후의 고나념에서 해체 - 이전의 몸으로 : 이성복 
 외시로 돌아가는 언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외시 : 오규원 
 기어감과 떠오름 사이에서 소내하기, 환상현실 : 정현종 
 나를 위해 나무를 돌리는 나 : 황지우 
 감상적 서정이 신비주의적 서정과 합류할 때 : 김용택 

소설론 
 개같이 죽는 인간, 개같이 살아나는 소설 : 김소진 
 소내(疎內)하는 한의 문학 : 박경리 
 마음에로의 상징을 밑가며 윗가는, 꾸불거리는 글 : 박상륭 
 환상 속에서 이상은 포월(匍越)하고 : 최인석 

평론 
 시적 비극성, 존재의 허에 찔리기 
 대중문화와 문학의 가상 공간을 동시에 가로지르며 가라앉기 
 빈말하는 텍스트 
 가로지르기 가라앉기 가벼워지기 다시 가라앉기 
 정치바람, 문학 바람 
 초월적 서정주의에 스민 파시즘적 탐미주의 : 서정주 비평을 비판한다 
 문학권력 속에서 소내하는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