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르크스 초기 저작의 주요 주제는 당대 자본주의 사회가 인간의 소비활동에 썩 적절한 제도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것은 인간의 정신을 짓밟으며, 대부분의 민중들에게서 그들이 지닌 참된 잠재력을 발전시킬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마르크스는 현존하는 어떤 이론가도 인간의 도덕적, 사회적 퇴락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대중들의 절규가 계속되고 있었지만 누구도 그들을 치유할 밑그림을 그릴 수 없었던 것이다. 마르크스는 자신이 좀 더 잘할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목차

1장. 서문
왜 다시 마르크스를 읽어야 하는가?
마르크스의 생애와 작품
이 책의 구성

2장. 초기 저작들
들어가는 말
종교는 민중의 아편?
역사 유물론의 철학
노동과 소외
화폐와 신용
자유주의
해방/결론

3장. 계급, 역사, 그리고 자본
계급
역사
자본주의 경제학
코뮤니즘으로의 이행
코뮤니즘의 본성

4장. 왜 여전히 마르크스를 읽어야 하는가?
마르크스는 유효하다
초기 저작들에 대한 평가
역사이론이 던진 문제들
마르크스 경제학에 대한 평가
코뮤니즘에 대한 평가
인간 본성에 대한 사유
결론

참고문헌과  깊이 읽기 를 위한 안내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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