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형 인재에 투자하라
- 저자
- 이효수
- 출판사
- 매경출판
- 출판일
- 2013-01-09
- 등록일
- 2014-02-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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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처음부터 특별한 사람은 없다.
인재는 특별한 교육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공교육 붕괴, 고질적인 학력병, 청년실업자 대량 양산.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문제점이 무엇일까. 이 책은 그 해결책을 ‘교육’에서 찾고 세계 최고의 인재를 키워내는 Y형 인재 교육 비법을 소개한다.
사람은 무한한 개발 가능한 잠재적 역량을 갖고 있다. 그 역량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능력의 다양성을 중시해야 한다. 교육은 이 잠재적 역량이 고도로 발현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과정이다. 평생을 경제학자로, 노동경제학자로 살아온 저자는 ‘교육은 사람이 갖고 있는 저마다의 잠재적 역량을 고도로 발현시켜내는 과정’이라는 교육철학 아래, 그동안 쌓아온 인재육성 및 교육에 대한 철학, 사상, 이론, 경험을 녹여 누구나 쉽게 편하게 읽어 볼 수 있도록 쓰고자 했다. 《Y형 인재에 투자하라》는 이 시대가 요구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짚어보고, 어떻게 Y형 인재가 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자녀의 역량을 개발하고 싶은 부모, 훌륭한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자, 인재를 중시하는 경영자, VIP 리더십 및 소통의 리더십에 관심이 있는 사람, 대학경영자, 지식경제와 인재육성정책을 위한 국가리더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자.
Part 1에서는 진화론에 기초해 지식혁명시대의 개막을 논의하고, Part 2에서는 지식경제 패러다임을 설명한다. 그리고 Part 3에서는 우리나라가 지식경제로의 이행에 성공하면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선진강국이 되고, 실패하면 크나큰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보여 준다. 또한 지식경제에서는 인재와 지식이 희망이요, 경쟁력이라는 것을 밝힌다.
Part 4는 지식경제의 핵심 가치인 인적자원의 본질을 설명하고, 이에 기초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보면 나의 능력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왜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인 마인드-셋에 눈을 떠야 하는지를 말이다. 그리고 댐의 원리를 이해하면 내가 노력해도 왜 능력이 향상되지 않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나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Part 5에서 지식경제는 스스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Y(Yield)형 인재를 요구하고 있고, Y형 인재는 정형화되고 표준화된 X(Xerox)형 인재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다. Part 6에서는 Y형 인재가 되는 길을 제시한다. 모든 사람은 Y형 인재가 아니지만, 모든 사람은 Y형 인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Part 7에서는 우리나라 대학들이 여전히 후발산업사회의 X형 인재육성 패러다임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산업사회의 패러다임으로 지식경제를 일으킬 수 없다는 것을 밝힌다. 그래서 대학은 현재 패러다임 전환기에 들어서 있고, 패러다임 전환기에는 총장의 리더십이 대학의 운명을 가른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 장에서는 총장의 VIP 리더십과 소통의 리더십을 설명한다. 이 시대의 국가지도자나 CEO에게도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리더십이다.
Part 8에서는 전통산업을 지식기반화하고 지식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대학 패러다임인 GIU(Glocal Initiative University)를 설명하고, 그 구축방안을 논의한다. GIU는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의 대학이 아니라 가치 있는 지식을 생산할 수 있는 대학, X형 인재가 아니라 스스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Y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대학을 의미한다.
Part 9·10에서는 Y형 인재육성 패러다임의 구축을 위한 대학개혁에 대해 영남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특정 대학의 사례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Y형 인재육성 패러다임의 구체적 전략을 왜 그리고 어떻게 수립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Part 11에서는 지식경제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국가 리더십을 다룬다. 국가지도자는 저성장과 일자리문제, 양극화와 복지, 통일, 신세계질서 등 국가의 운명을 가를 수 있는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이러한 과제들은 산업사회의 패러다임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지식경제의 패러다임으로 해결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