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뜸 북새
- 저자
- 김영미
- 출판사
- 키메이커
- 출판일
- 2014-03-13
- 등록일
- 2014-09-0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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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번 시집의 제목 뜸 북 새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얼을 담아
작고도 큰 울림의 여유를 남길 책으로
다른 시인들도 도전해 보지도 생각해 보지도 못한 전쟁 기근 가난
아픔 힘듦 슬픔 이별을 담아 우리나라의 역사를 토대로
작고도 긴 여운을 담아 순국선열과 조국 광복
통일 평화 사상과 이념 종교를 넘어
많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는
무엇이며 민족성은 무엇이며
이 시대는 현재 어디로 흘러가고 있으며
이 시대 진정한 삶의 의미는 무엇이며
어떤 사람이 이 시대의 진정한 참삶의 자화상을 그려 가는 것인지
그녀만의 독특하고 독창적 목소리의 언어로 이번 시집을
발간했다
또한 이번 시집의 이 뜸부기는 현재 우리나라의 역사와
민족성을 반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새로서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멸종 위기의 새 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김영미
눈만 뜨고 자고 일어나면 시인이 속출되고
시집이 책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오늘날
여기 오랜 언 이십여 년을 넘어 시를 써온 김영미 시인이 있다
그녀는 새가 와 앉았다 에 이어 현가주연(絃歌酒?)을 출간
그녀의 글에서는 다른 시에서 볼 수 없는 시적 표현성이
한시적인 것이 아닌 다양한 시적 언어를 사용해 다른 어느 시인도
모방할 수 없는 그녀만의 시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그런 그녀의 글에는 시의 함축성과 내면성을 잘 갖춘 시로서
다른 시에서 볼 수 없었던 그녀만의 독특한 표현과 함축성이
많은 독자로 하여금 어떤 시가 진정 살아있는 시인지
그녀의 짧고도 간결한 일필의 긴 울림이
아픈 이들의 가슴에 공감이라는 이름으로 다 가 선 글이 되고 있다
그런 그녀의 글은 진정한 시인의 시가 어떤 글인지 깨닫게 해 주고 있다
다시 한 번 그녀의 삶에서 묻어나는 아픔 고통 환의 이별 행복 힘듦 질고를 통해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시의 독창적 언어로
다시 한 번 우리에게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내면세계의 등불이
되어 비칠 것이다
이번 시집 뜸 북 새에서 그녀는 자신이 독립투사도 애국자도 아니며
단지 묵객으로 하얀 종이 위에 여백을 채우는 글쟁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이번 시집 뜸 북 새에서 실로 많은 역사적 의미와
민족성 고유성 시의 독창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으로
다시 한 번 많은 독자의 가슴을 울릴 것이라 여겨진다
늘 병상에서 사투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녀는
생의 고별에 순간까지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진정한 시인이다
또 한 번 그런 그녀의 글이 영혼을 울려
내면을 정화하는 시의 세계로 안내하는 영혼의 등불이 되어
비칠 것이라 여긴다
목차
프로필
1. 풍경소리
2. 망부(望夫)의 꽃
3. 똥이 향기로운 안주
4. 국수가 먹고 싶다
5. 이 뽑던 날
6. 미스 이 헤어 살롱
7. 멍울 져 아린 가슴을 삼켜 버렸습니다
8. 봄비가 내리는 날에는 내 심장을 살짝 넣어 버무려야지
9. 대나무 숲으로 가자
10. 아버지
11. 퀵 서비스
12. 작절(嚼癤)
13. 백합화 향기
14. 탁류[濁流] 15. 선택
16. 얼마나 그리 우면
17. 얼마나 그리 우면 2
18. 얼마나 그리 우면 3
19. 지금도 내 고향 장독대 위엔 흰 눈이 쌓이겠지
20. 유방(乳房)
21. 동행
22. 중년이 새경에게
23. 백로
24. 어금니를 물 던 시절부터 하늘은 내게 무영(無影)이 되라 하였노라
25. 당신이 보고 싶었습니다
26. 질주
27. 덩그러니 네 흔적만 남아있네
28. 유월(榴月)의 밤
29. 억새
30. 소금기에 저려 그리움이 된 사람
31. 용고(龍鼓)
32. 가을비
33. 슬픔이 슬픔에게 물었습니다
34. 뜸 북새
35. 목소리
36. 그 겨울 숲
37. 얼굴
38. 비탈길
39. 산자락
40. 가을단상
41. 어머니의 비
42. 바람이 불어 옷을 입덧 날
43. 슬픔이 북받친 날에는 Levin-tube 레빈 튜브 관을 꽂자
44. 아리랑(我 理 郞)
45. 홍채(虹彩)
46. 모퉁이 돌
47. 낮술
48. 그리움이 전하는 말
49. 솔개의 노래
50. 선홍빛 산수화(山水?) 유두(乳頭)
51. 가슴속에 바람이 불면
52. 오랜 것들에 관하여
53. 사랑하라
54. 터미널
55. 승리의 노래
56. 세상 가장 아름다운 식탁
57. 쌀뜨물로 밥을 짓고
58. 사공의 노래
59. 가슴으로 내리는 섬을 살고 싶다
60. 한삼(汗衫)
61. 걸인
62. 비상구(非常口)
63. 행복
64. 강나루에 서서
65. 설국열차
66. 찜질방에서
67. 해안경계 구역을 지나 D M Z 에서
68. 만년설(萬年雪)
69. 도독(獨島)
70. 무궁화 (無窮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