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최근 인공지능과 각종 첨단기술 발전으로 SF 속 가상세계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는 시점에서 SF 장르는 흥미로운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 매체에서 SF의 비중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부터 SF 관련 연구와 강의를 병행해온 저자는 SF에 관련한 방대한 콘텐츠에 좀 더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SF의 사회적, 문화적 기능에 대해 재검토해볼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볼 때 앞으로 어떠한 분야에서 일하든 간에 SF 관련 전문지식과 미래관은 창의력을 발휘하고 도전정신을 지니는 데 유용한 밑거름이 된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 책은 이러한 필요성과 확신에 기반을 두어 집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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