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동양학총서 19] 포박자 : 영원히 젊음을 잃지 않는 비결

[동양학총서 19] 포박자 : 영원히 젊음을 잃지 않는 비결

저자
갈홍 외
출판사
자유문고
출판일
2014-08-06
등록일
2015-11-04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0
공급사
누리미디어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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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가능

책소개

『포박자』는 중국 진나라 시대 갈홍의 저서이다. 진나라 이후 인간이 생명에 대한 영원성을 갈구하게 되면서 수도자들이나 부유층, 고관대작들이 힘써 구하여 탐독하던 귀서(貴書)였다. 또 불로장생을 희구하는 도가, 선가, 묵가를 추앙하거나 한의학을 공부하는 학도들이라든지 신을 모시는 사람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갈홍이 말한 불로장생이라 함은 이 세상에 있어서 영원한 시간을 산다고 하는 의미였다. 영원히 산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황당무계한 일같이 생각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포박자의 주장에 의하면 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가 영원한 것이라고 했다.



생명의 불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이 주체적으로 불타오를 때는 언제나 영원한 것이다. 그러나 일단 그것이 객관적으로 보이게 되면 영원한 생명은 유한적인 것이 된다. 그렇지만 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1년이라도 혹은 실제로 3개월만을 산다 하더라도, 그 1년과 3개월의 사이가 영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 계속해서 살고 있는 것이며 의식을 초월한 자아, 그 자체의 주체는 언제나 영원과 연결되어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주의를 중심으로 그가 스스로 믿고 있는 선도, 곧 도교를 철저히 분석하고 무자비하게 해부하고 나선 것이 이 『포박자』라고 하는 책이 되었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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