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로알기 - 필리핀에서 사업 or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 저자
- 문종구
- 출판사
- 좋은땅
- 출판일
- 2015-01-12
- 등록일
- 2016-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
- 6KB
- 공급사
- 에피루스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필리핀에 관심이 있는 한국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책.
한국과 필리핀의 전통, 관습, 규정 사회와 문화 비교
저자가 지난 20여 년 동안 필리핀에 살면서 건너고 지내보았던 수많은 ‘물’과 ‘사람’들에 대한 체험과 곰곰이 생각해 왔던 것들을 바탕으로 한국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우선, 필리핀의 개략적인 역사와 지리에 대해 한국과 비교하였고, 그 다음에는 필리핀 사회, 문화, 관습에 대해 한국과 비교하면서 필자의 생각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들을 발췌하여 설명하였다. 그리고 지배층과 서민층의 문화가 서로 다른 점을 발견하였는데, 그 차이의 이유는 지배층의 진보 편향적인 성향과 서민층의 보수 편향적인 성향 때문이라는 의견도 곁들였다. 필자가 생각하고 정의하는 진보와 보수의 개념은 한국 사회에서 대체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것과 다르다. 진보는 진취, 개발, 탈원칙, 탈법, 비도덕성을 원칙으로 하는데 반해, 보수는 안정, 보호, 원칙, 준법, 도덕성을 원칙으로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어느 개인이나 집단도 완벽하게 진보 또는 보수로 일관할 수 없으며 사안에 따라 보다 진보적 또는 보다 보수적인 결정을 하므로 이는 ‘정도의 차이이지 종류의 차이가 아니다’라고 개념을 정리하였다.
필리핀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한국인들이 저자의 경험과 관찰들을 공유하고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길 바란다.
출판사 서평
풍부하다! 현지 가이드 못지않은 다양한 정보들
솔직하다! 경험에서 비롯된 필리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아름답다!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들과 유쾌한 경험담
현명하다! 정확한 통찰력으로 꿰뚫은 필리핀의 사업시장
1. 풍부하다! 현지 가이드 못지않은 다양한 정보들
한 나라에 대해서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그 나라에서 당연시되고 있는 것(관습)이라 했고, ‘그 나라에 가면 그 나라의 법을 따르라’라는 유명한 격언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필리핀 바로 알기>는 저자가 20여 년 동안 필리핀에 머무르며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파악한 필리핀의 정보들, 직접 경험하며 얻은 지식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지리와 역사 및 기후와 같은 필리핀의 개략적인 정보들, 필리핀의 사회 제도와 사건들, 필리핀의 문화 및 교민 생활, 이렇게 총 세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제 1장에서는 세부 섬을 비롯한 다양한 지리적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웹서핑으로는 찾을 수 없는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식민통치를 겪었던 역사적 사실과 함께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영토분쟁까지 세세하고 설명해주고 있다.
제 2장에서는 현재 필리핀에서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범죄 사건들과 자연재해를 보여준다. 이를 통하여 낯선 필리핀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여행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제 3장에서는 수박 겉핥기식으로 파악하는 필리핀은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가 없다. 필리핀의 진보와 보수 세력들에 대한 지식, 그리고 필리핀인들의 연애와 사랑뿐만 아니라 첩이나 매춘과 같은 다소 자극적인 문화들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필리핀에서의 회사 설립과 고용 계약들을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앞으로 필리핀에서 살게 될 혹은 이미 살고 있는 한국 교민들이 ‘잘 살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자의 탁월한 통찰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2. 솔직하다! 경험에서 비롯된 필리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저자가 직접 경험한 분야와 주위의 사람들이 직·간접적으로 겪어서 들려준 사례들은 기존의 필리핀 관련 서적들과 큰 차이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필리핀 바로 알기>의 저자는 현지인 아내와 인생을 함께 하며 현지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며 필리핀 생활 초기 몇 년 간 주요 지배층들과 어울리게 된 계기도 있어서 필리핀 사회가 한국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평균적인 한국 교민들보다는 조금 더 일찍, 그리고 조금 더 많이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필리핀에서 처음 생활하기 시작하던 1990년도부터 경험해온 큰 사건에서부터 저자가 겪은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담담한 필체로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자신의 분야와 생활에서 얻은 참고할 만한 정보와 지식들을 여러 한국인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 우러나온 솔직한 이야기들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3. 아름답다!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들과 생생한 경험담
<필리핀 바로 알기>는 다양한 사진을 통해 현지의 아름다운 경관들을 독자들과 공감하려 한다.
특히 필리핀의 다양한 섬들의 사진은 감탄을 자아내며 서민들의 순박한 웃음을 담은 사진과 개혁을 위해 투쟁한 정치인들의 사진 등은 필리핀의 명암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정치적인 사건들에 대한 정보와 범죄사건 및 문화에 대한 정보를 각종 매체에서 발췌한 자료들은 사회 곳곳을 면밀하게 파악하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현지인들만이 느낄 수 있는 감수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경험담은 생생하여 수박 겉핥기식의 여행에서 벗어나서 필리핀을 ‘바로 알기’에 알찬 책이 될 것이다.
4. 현명하다! 정확한 통찰력으로 꿰뚫은 필리핀의 사업시장
제 3장에서는 필리핀에서 부유층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고용 계약에서부터 외국인 투자, 회사 설립까지 필리핀 특유의 문화 속에서 사업가로 살아남을 수 있는 비법을 그 누구보다 잘 설명해준다. 새로운 아이템에 목이 마른 사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진보의 가치는 탈원칙, 성취욕, 역동성이다.”
“보수의 가치는 준법, 도덕성, 안정성이다.”
‘진보와 보수’에 대한 진정한 통찰력으로 한국과 필리핀의 전통, 관습, 규정 사회와 문화를 비교함으로써 한국이 70년대 이후 필리핀을 추월하여 더 잘 사는 나라가 된 요인을 설명하는 <필리핀 바로 알기>는 일반 필리핀 관련 서적과는 다른 책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