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다빈치 파인아트 시리즈 두 번째 책. 교사이자 추상 수채 협회 회원이기도 한 김선주의 작품세계를 다룬 이 책에서는 페이지를 나누어 작가의 창작 시와 평면 추상 회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작업이 구상 수채화에서 추상 회화로 변해간다는 것, 그리고 집중적인 화면 구성과 탁월한 색채 감각을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를 통해 작가의 정서를 전달하고, 한편 서문에 실린 작가론은 시와 회화의 상호작용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또한 작가와의 대담에서는 형식적인 인터뷰가 아닌 솔직하고 가감 없는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저자소개

목차

작가론

네 번째 머리말
성행위
reflection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기억들
꿈은
나다운 것의 미학
낡은 붓
내가 또 다른 하나의 나임을
내가 본 최근의 순수
늙은 철학자의 무기
다시
불나비
비 오는 날의 그림그리기
흐르는 강물처럼
빗소리를 듣는 저녁
술과의 화해
시소타기
아주 짧은 의미, 긴 의미
아홉 번째의 에스키스
안부에 대한 답글
암벽화 밑에서
예술과 학문
왜?
우는 봄
이중
일회성의 수차례 고백
잡담
저녁에
행복
황소자리
죽고 난 뒤의
참
치매
칼끝

지상인터뷰
작가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