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최근 가공식품과 인스턴트식품, 과자류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의 위해성 논란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2006년 9월부터 식품위생법 개정안에 따라 식품제조 및 가용에 사용한 모든 원료와 첨가물 표시가 의무화되었지만, 정작 일반인들에겐 전문적인 식품첨가물 표기가 어렵고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어떻게 음식물을 구입하고 조리하고 보관해야 조금이라도 안전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88가지 Q&A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식품첨가물들 중에서도 어떤 식품첨가물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지, 꼭 필요한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경우에는 어떻게 조리를 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일례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이나 어묵 종류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들은 대부분 수용성이므로 뜨거운 물에 한 번 담갔다가 먹기만 해도 그 함유량이 크게 줄어들며, 아이스크림이나 껌, 사탕은 특히 첨가물이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므로 원재료가 심플한 것으로 고르면 도움이 된다.

자칫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전문지식들을 Q&A 형식으로 정리하여 간단하게 요점 파악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전문용어들을 배제하여 좀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휴대하기 편한 판형으로 되어 있어 장을 볼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갖고 다닐 수 있다.

저자소개

목차

 - 프롤로그 

1장 식생활 전반에 대한 궁금증 
2장 가공식품에 대해 알아보자 
3장 편리하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인스턴트식품 
4장 슈퍼마켓에서 장을 볼 때 주의할 점들 
5장 채소와 과일에 대한 의문들 
6장 알아 두어야 할 고기와 달걀 선택법 
7장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어패류 
8장 조미료는 어떨까 
9장 각종 음료에 대한 의문점 

- 저자후기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