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언제까지 지는 습관에 젖어 있을 텐가?

단 한 번이라도 1위를 거머쥘 각오로 매진하라!



크레이지 CEO 손정의, 그의 생각을 들여다보다.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힘!



2006년 손정의가 대표로 있던 소프트뱅크는 일본의 만년 3위 이동통신 업체인 보다폰재팬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만 1조 7,500억 엔으로 일본 기업의 인수합병 규모로는 사상 최대였다. IT 거품의 붕괴로 2002년 소프트뱅크 주가는 최고점에서 90% 이상 폭락한 상태였고, 야후 브랜드를 내세워 시작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도 4년 연속 적자를 보다 겨우 흑자로 들어선 시점이었다. 소프트뱅크에 대한 투자 등급은 ‘투기’ 단계로 내려갔고, 주가는 사흘 동안 30% 급락했다.

손정의는 회사 이름을 소프트뱅크모바일로 바꾸고 특유의 공격적인 경영을 펼쳤다. 약정 기간을 늘리는 대신 단말기 가격을 내리고, 통신 품질 향상을 위해 기지국을 계속해서 증설했다. 무선 데이터 속도도 보다 빠르게 했고, 단말기의 기능과 품질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했다.

한편 손정의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를 찾아가 MP3를 들으며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을 만들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휴대폰이 개발되면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달라고 요청했다. 스티브 잡스는 ‘외부에서 그런 말을 한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라며 독점 판매권을 주기로 약속한다.

2007년 6월 아이폰이 발매되었고, 폐쇄적인 성향을 보이는 일본인들도 아이폰에 열광하게 된다.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지닌 소프트뱅크 역시 아이폰의 여세를 몰아 가입자 수를 비약적으로 늘려 나간다. 마침내 소프트뱅크모바일은 2012년에 일본 4위 이동통신 업체인 이액세스를 인수하여 가입자 수 기준으로 업계 2위에 오를 정도로 성장하였다.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다시 올랐으며, 이제는 세계의 통신 시장을 노리며 미국과 중국으로 진출하고 있다.

손정의를 달리 부르는 별칭이 많다. 좋게 평하는 사람들은 기업 혁명가, 월드와이드웹의 마스터, 전자 상거래의 거인, 사이버스페이스 권력자, 세계 최대 디지털 자본가라 부른다. 반면 그에게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호언장담만 있는 사람, 허업가(虛業家), 독선가, 독설가, 기업 인수꾼, 허풍쟁이라 부르는가 하면, 심지어 영감탱이 전문 살인마(나이 많은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해고한다는 뜻)라고도 부른다. 그만큼 그는 해석의 여지가 많은 기업인이다.

재일 한국인으로서 차별과 구박을 받던 소년이 지금은 세계를 무대로 누비며 디지털 정보 산업의 혁신을 이루고 있다. 그는 소프트뱅크를 세우던 당시부터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는 장사꾼이 된다거나, 어느 정도 돈을 벌어서 편하게 살고자 하는 생각을 하지 않다. 처음부터 디지털 정보 산업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큰 포부를 품었다. 남들이 고개를 흔들며 힘들다는 사업을 벌이고, 상상도 못 할 기업 인수합병을 성공시켜 깜짝 놀랄 결과를 만들어 낸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다르게 생각하고, 크게 결과를 만드는 생각을 하며, 인생에 대한 자기만의 철학이 있다. 손정의는 생각의 폭과 넓이가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다. 과감하고 혁신적이며, 무모한 듯하지만 합리적이고 목표 지향적이다. 스스로 아날로그형이라 주장하면서 직관적인 판단에도 주저함이 없다. 손정의를 알기 위해서는, 손정의의 성공 전략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의 생각을 알아야 한다.

필자는 손정의의 생각을 최대한 제시한다는 목표를 갖고 관련된 모든 책들을 다시 읽었다. 손정의가 직접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쓴 글들도 거의 대부분 읽었다. 그 모든 자료를 통해 우리들의 인생에 도움이 될 손정의의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경영 전략도 분석했다.

《손정의, 나는 당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최고의 CEO인 손정의에게 경영적인 조언을 얻고자 하는 CEO와 직장인들이라면 당연히 읽어야 한다. 인생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고 싶은 사람들, 도전 정신과 열정적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한 번뿐인 인생을 손정의처럼 뜨겁게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손정의의 거의 모든 생각을 담아낸 책인 만큼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전 세계를 통틀어 빌 게이츠를 넘어설 수 있는 단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손정의! 그의 생각을 들여다보며 독자들의 인생이 무한한 가치를 발휘하는 변화를 이루길 바란다.





<손정의가 우리에게 던진 말, 말, 말!>



“나는 기억력이나 지식에는 자신이 없지만, 생각하는 힘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기 마련입니다. 재능이 있고 없고 하는 차이는 물론 있겠지만,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노력하면 기회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나는 타성으로, 또는 우연히 내 인생을 결정하기는 싫었습니다. 내가 완벽하게 납득한 후에 스스로 길을 선택하고 싶었지요.”



“저는 아날로그형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리를 적용해서 사업을 구상하는 것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궁극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브랜드 이미지 같은 것으로 회사를 고르기보다 자신의 생각을 공감할 수 있는 회사를 택하여 그 대열의 일원이 된다고 하는 시각. 회사에 소속된다는 의식이 아니고 말입니다. 이런 식으로 사물을 바라보면 훌륭한 회사는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톱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비전이다. 5년 후, 10년 후의 이미지를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지금부터 20년 후에는 소프트뱅크가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냥 미국에 주저앉아 

소프트뱅크를 시작할 때만 해도

모든 게 사람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내 인생을 어떤 일에 

어째서 나는 몸을 손상시키면서까지

저는 아날로그형 인간 

저는 미국으로 유학 가기 이전부터 

손을 잡으려면 처음부터 넘버원과 

제가 1만 엔짜리 지폐를 찢어 버리면 

무엇을 위해서 우리가 싸우고 

지점장은 어이가 없던지

그렇다면 바로 최종 결전에 

바로 그것 때문에 창업 1년째부터 

고민할 시간이 있으면

푸념 따위를 말한다 하더라도 

균형을 잡으면서 보다 높은 

높은 뜻을 가지고 

이 세 가지를 가르쳐야 하는데 

고개를 돌리면 일시적으로는

일과 인생의 경계는 

현실을 위해서만 인생을 보내는

그래서 퇴로를 끊는

    ?

    ?

    ?

담당 임원에게 물어보겠다는 수준이라면 

강물을 타고 헤엄친다면

앞이 안 보일수록

결론부터 말해 

불가사리 연결해 

발명에는 3가지 패턴밖에 

역시 경영자와 회사에 꿈이 없다면 

화이트보드에 쓸 때까지는

프레젠테이션은 좌뇌가 아니라 

협상은 잉어잡이 달인에게 

10초 생각해서 모르겠다면 

실패하면 폐간하겠습니다 

가장 설득하기 어려운 상대는 

일에 대한 고민은 철저히

길은 항상

일을 성사시키려면 +1이 아니라 

당신들, 언제까지 지는 습관에

위기를 어떻게든 극복하겠다는 

스티브 잡스의 타협 없는 

해야 할 일을 위해 

세상이 나쁘다는 한탄만으로는 

순풍은 자만심을 부르고

소득 이상 사용해서는

거의 매일같이 뭔가 반성하는

자신의 한계는 자신의 생각이 

꿈만으로도 살아갈 수

무아지경이 되는 것 

자신에게 변명을 하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면 

찬스는 반드시

리더는 자신을 포함한 전체를

신념을 가진 사람의 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