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방랑

바벨의도서관 편집부

바벨의도서관 2004-09-20 바로북

이 세상의 무의미함이여! 내일도 잠자리에서 일어나 먹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얼마나 몸서리치는 일인가! 나는 무엇 ...

[문학] 소년시절

바벨의도서관 편집부

바벨의도서관 2004-09-20 바로북

부로오지에 대한 대화를 엿듣은 어린 시절의 어느 한 밤 자극을 받은 나는 어둠 속에서 갑자기 맘이 설레기 시작하였다....

[문학] 어느 여인의 고백

바벨의도서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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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드 케르 백작과 제일 처음 결혼을 하면서부터 시작되는 주인공의 사랑이 이야기를 이 작품에서는 일인칭으로 서술하...

[문학] 애인들의 밤

바벨의도서관 편집부

바벨의도서관 2004-09-20 바로북

흘러가는 시간과 그리고 이 미지의 여인의 존재를─자신의 기원(起源) 따위에는 아랑곳없는 듯 보이는 머나먼 존재를 음미...

[문학] 살인자 클로미도르

바벨의도서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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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돌보아주는 평화로운 사제관 맞은켠에는 살인자가 살고 있었다. 살인자와 사제는 서로를 몹시 존중했다. 살...

[문학] 루루의 승리

바벨의도서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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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는 일감에서 눈을 떼지도 않고 그 우아한 레이스 위로 손가락을 가볍게 놀리고 있었다. 한편 루루는 방안을 이리...

[문학] 빨간 머리의 말펠로

바벨의도서관 편집부

바벨의도서관 2004-09-20 바로북

사람들은 그가 빨간 머리털을 갖고 있었으므로 그를 말펠로라고 부른다. 또 그가 아주 못되고 심술궂은 아이였고 어쩌면...

[문학] 투자

바벨의도서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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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스－그린에 사는 빌 부인은 딸 셋을 가졌다. 장녀는 데이지이고, 차녀는 렛티이며, 막내딸은 프란시이다. 카토는 프...

[문학] 장거리 선수의 외로움

바벨의도서관 편집부

바벨의도서관 2004-09-20 바로북

이 세상 맨 첫 번 인간같이 느껴지는 이유는 거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샤쓰와 팬츠바람으로 얼어붙은 들판에 ...

[문학] 요가를 연구한 사나이

바벨의도서관 편집부

바벨의도서관 2004-09-20 바로북

샘ㆍ슬로보다는 온화하고 즐거운 표정의 사나이다. 세상이 더 좀 공평해지면 하고 바라며, 편견과 특권을 경멸하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