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화문석

양피지 편지부

양피지 2004-09-20 바로북

우리는 전국적인 항쟁전쟁으로 하여 피난길에 오른다. 온 가족이 일심협동하여 어려운 고난을 이겨낸다. 어머니는 늘 ...

[문학] 엽총

양피지 편지부

양피지 2004-09-20 바로북

나는 아주머니한테서 T군이 병으로 드러누워 있다는 말을 들었다. T 자신에게도 그렇지만, T의 형인 K씨에 대한 책...

[문학] 다리돌이

양피지 편지부

양피지 2004-09-20 바로북

고유미는 마흔 두 살로, 오척이 될까말까한 똥똥한 몸에 휘감듯이 흰 바탕에 검은 가을풀 무늬의 지지미 유까따를 입었다...

[문학] 매저리의 꽃다발

양피지 편지부

양피지 2004-09-20 바로북

하워드는 겸손하고 수줍고 머리털이 모래빛인― 언제나 한옆에서 기다리는 편을 택하는 그러한 부류의 사람이었다. 건너편...

[문학] 정의의 승리

양피지 편지부

양피지 2004-09-20 바로북

옥수수는 옥수수에서 나고 〈자연〉의 번복은 예기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다. 〈자연〉과의 계약에서는 문서에 서명하지도 않...

[문학] 버스의 소녀

양피지 편지부

양피지 2004-09-20 바로북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정열이란 아직 한 번도 말조차 건네 본 적이 없는, 아니 한 번도 본 일조차 없는...

[문학] 역사적인 관심거리

양피지 편지부

양피지 2004-09-20 바로북

구급차 안에서 로우이스는 생각한다. 아버지가 거기에 누워 죽어 가고 있을 때에 더구나 의사까지도 이번 졸도의 충격에...

[문학] 수탉

양피지 편지부

양피지 2004-09-20 바로북

호세 가비노는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소리를 듣고도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 그는 어떤 짖궂은 사내녀석이 고함치는 소리를...

[문학] 간수

양피지 편지부

양피지 2004-09-20 바로북

간수 이 작품에서는 일인칭으로 이야기를 서술하였다. 그 사나이를 처음 보았을 때의 광경을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

[문학] 알리스

양피지 편지부

양피지 2004-09-20 바로북

일곱짜리 알리스. 그는 늘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를 원하였다. 그는 학교가는 것도 두려웠다. 늘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