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과학자들 - 과학자의 눈으로 본 바다 이야기
강물은 안 짠데 바다는 왜 짤까? 세상의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면 바다는 언젠가 싱거워지지 않을까? 처음부터 지구에는 바다가 있었을까? 이 책은 물리학자의 관점으로 바라본 바다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다에 관해 자연스럽게 떠오른 질문들을 통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저자는 해변에 선 과학자의 눈에 비친 바다가 얼마나 특별한 것인지부터 시작하여, 바다가 왜 짠지, 달은 바다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를 거쳐 태양계의 변방에 있는 명왕성까지 나아간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달은 왜 항상 우리에게 같은 얼굴만 보이는지, 물결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부서지는지, 해변의 모래는 어떤 운명을 겪어왔는지, 바람을 가르며 나아가는 배를 만들기 위해 인류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마지막으로 과학 공식을 통해서는 아이들에게 전수할 수 없는 물수제비 뜨기로 이야기를 마친다.
들어가는 말
1 아주 특별한 별에서
2 짜디짠 바다
3 달이 뜨면 바다는
4 X 행성 탐사
5 달의 뒷모습
6 물결 만들기
7 부서지는 파도
8 물방울 속의 거품
9 파도의 모양
10 앤 여왕의 푸딩
11 해변과 야구
12 모래성 쌓기
13 바람을 가르는 범선
14 물수제비 뜨기
옮기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