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외환위기 이후 한국경제 불안의 원인에 대한 분석에서 한 걸음 더 나가 지난 7년 간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개혁정책의 틀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살폈다. 또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정부 주도형 개발경제체제의 역동성과 영미식 시장경제체제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절충한 차세대 개량형 한국 고유의 경제운용시스템의 정착을 제안하고 대기업, 중소기업, 은행과 자본시장에 대해 각각 차별화된 구조조정 정책을 시도할 것을 주장한다.
목차
Ⅰ 지속되고 있는 경제위기
01 IT버블(1998 ~ 2000년): 롤러코스터를 탄 한국 경제
02 가계신용버블(2001 ~ 2003년): 소비의 외끌이 성장
03 미약한 경기회복력(2004년 ~ ): 수출의 외끌이 성장
04 냉탕 온탕을 반복하는 한국 경제
05 극단적인 양극화
Ⅱ 마비된 한국 경제시스템
01 몰아치는 폭풍우
02 영.미식 기업제도의 도입
03 10%의 성공: 음지와 양지
04 금융기관에 직격탄
05 은행 중심의 구조조정
06 금융구조조정: 원점으로의 회귀
07 겉돌고 있는 두 수레바퀴
08 잘못 끼워진 첫 단추
Ⅲ 한국 경제의 장기침체 가능성
01 1990년대 일본의 비극: 미.일 간 경제전쟁의 결과
02 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장기침체에 대한 우려
03 4%대로 하락한 잠재성장률
Ⅳ 새로운 대안을 찾아서
01 경제시스템의 경연장이 된 한국
02 한국 고유의 경제시스템
03 우리 식으로 천천히: 대기업 편
04 우리 식으로 천천히: 은행 편
05 영 · 미 식으로 빠르게: 중소기업 편
06 영 · 미 식으로 빠르게: 자본시장 편
07 보다 새롭게: 정부 편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