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전통과 반전통 - 1930년대의 비평사적 풍경과 근대성의 문제
한국 문학의 1930년대의 비평사적 풍경과 근대성의 문제를 주요 논점으로 다룬 책. 1부에서는 자연과 전통 등 종래에 반근대적인 것으로 인식되어 온 소재와 대상이 문학적 근대성의 중요한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임을 논증하는 데 주력했고, 2부에서는 한국문학의 근대적 좌표와 향방이 급격한 전환기에 접어든 시점인 30년대의 비평사적 풍경을 세 명의 평론가를 중심으로 조망하였다. 3부에서는 전통의 문학적인 계승을 보여주는 작가와 시인으로 최인훈과 김수영에 관한 글을 함께 정리했다.
제1부 : 자연, 전통, 근대의 문학적 발견
낭남주의적 개인과 자연ㆍ전통의 발견...10
문학적 근대기획과 전통ㆍ반전통...35
서정시의 운명과 정신주의....65
근대적 자아의 자연ㆍ전통의 발전...88
제2부 : 1930년대 비평사의 풍경
식민지 소시민 비평과 근대적 지성의 파산...102
과도기적 유형으로서의 김환대 비평 연구...165
한국문예비평사의 사회ㆍ문화사적인 서술을 위한 시론...196
제3부 : 전통과 현대성
최인훈 「구운몽」의 패러디와 아이러니...206
김수영의 초기시-설움의 자의식과 자유의 동경...227
<부록>최재서 자료 연보...247
색인...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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