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한뼘 지식 시리즈 102 - 생활 속 궁금증 과학 탐구 생활
‘고약하다고 느끼는 방귀 냄새에 사실은 향수 성분이 있다?’
‘나이를 먹으면 미각이 둔해진다?’
‘대머리는 머리가 안 나는 것이 아니라 금방 빠지는 것이다?’
‘대변의 상태만으로도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사소하지만 너무나 궁금한 질문들이 하루에도 몇 개씩 떠오른다. 『생활 속 궁금증 과학탐구생활』에서는 이렇게 사소한 호기심과 궁금증에서 발견한 숨은 과학을 일러 준다.
제일 먼저 추위에 대한 궁금증부터 살펴보자. 어릴 적에는 추워도 밖에서 잘 놀았는데, ‘나이가 들면 뼛속까지 시리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추위를 참기가 어렵다. 아이들 몸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기에 추위를 잘 견디는 걸까? 정답은 지방 조직에 있다. 지방은 갈색 지방과 백색 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갈색 지방은 열을 생산해 내며 추위로부터 장기를 보호하는 반면, 백색 지방은 열을 생산해 내지 못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체내에 저장되어 있던 갈색 지방이 소비만 될 뿐 재생성되지 않아 추위를 더 많이 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한편으로 보면 어른들이 추위를 더 많이 타는데도, 아이들보다 감기에 더 많이 걸리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감기가 추위 때문이라면 남극에 사는 펭귄은 어떻게 강추위를 버티고 생활하는 걸까? 이처럼 ‘추위’라는 화두 하나만으로도 질문을 줄을 잇는다. 『생활 속 궁금증 과학탐구생활』은 사람들의 호기심에 대한 작은 화답이다.
총 10개의 장에서 인체와 추위, 냄새, 성형, 전자파, 세균과 치석 문제 등 일상적 궁금증에 대한 답을 과학적 해석과 함께 재미있게 담았다. 과학은 어렵고 따분하다는 편견을 갖고 있는 당신! 과학의 고정관념도 깨고 생활 속 궁금증도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PART 1. 추위와 인체
PART 2. 냄새의 신비
PART 3. 유전자와 호르몬의 상관관계
PART 4. 미인을 만들어 주는 성형수술
PART 5. 냄새나는 건강 지표 '똥'
PART 6. 생활 속의 전자파
PART 7. 열 받은 몸 식히는 방어 수단 땀
PART 8. 담배, 기호품인가? 마약인가?
PART 9. 맥주병 색깔에 담긴 비밀
PART 10. 세균과 치석, 어떻게 다스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