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속 살인
피트먼 부인은 피츠버그 근교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늙은 부인이다. 그녀의 하숙집은 해마다 봄이 되면 홍수에 거리와 집이 물에 잠기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번 봄에도 홍수가 일어나 집의 1층이 상당 부분 물에 잠기는데, 하숙집에 사는 래들리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 그리고 래들리 부인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남편은 그녀가 단지 먼 시골로 외출을 한 것이라고 변명한다. 그러나 그녀의 젖은 신발이 홍수 물결에 휩쓸려 내려오고, 그들의 방에서 몇 가지 물건이 사라진다. 남편의 태도가 의심스럽다고 생각한 피트먼 부인은 그를 유심히 관찰하기로 한다.
한 여자의 실종이라는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등장 인물들과 단서 등이 등장하는 교묘한 줄거리 구성력이 돋보이는 추리 소설.
〈저자 소개〉
매리 로버츠 라인하트 (Mary Roberts Rinehart, 1876 - 1958)는 미국의 작가이다. '미국의 아가사 크리스티'라고 불리우는데, 사실 그녀는 아가사 크리스티보다 14년 일찍 미스터리 소설을 발표했다. 영미권 추리 소설계에서 유행이 된 '집사의 짓이다'와 '내가 알았더라면' 이라는 문구 등을 유행시킨 작가이다. 수백 편이 넘는 단편 추리 소설과 시, 에세이, 여행기, 기고문 등을 집필했으며, 많은 작품들이 연극이나 영화로 제작되었다. 대부분의 소설들이 당대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특히 살인 사건 소설들이 유명하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표지
목차
I. 홍수의 기억
II. 실종
III. 개 먹이를 주는 남자
IV. 경찰서
V. 범행의 재현
VI. 용의자의 실종
VII. 돌아온 용의자
VIII. 관찰
IX. 시체
X. 그녀의 흔적
XI. 재판
XII. 증거들
XIII. 증인 심문
XIV. 흉터
XV. 최종 평결
XVI. 진실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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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191 (추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