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김초엽” “천선란”의 탄생을 알린 한국과학문학상이 돌아왔다!
우리의 밤을 가로지르며 출현하는 신예 작가들의 빛나는 우주!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우리의 지난밤은 팬데믹으로 인해 어둡고 암울했다. 그 여파로 한국과학문학상도 한 회를 쉬게 되었으나, 주최사 '허블'과 파트너사 '스튜디오드래곤'이 만나 다행히 2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문학상 공모 이후, SF 팬덤이 보여준 반응은 실로 놀라웠다. 감사하게도 그들은 한국과학문학상을 잊지 않았다는 것을 폭발적인 응모 편수를 통해 몸소 보여줬다. 예년 평균 250여 편이었던 응모 편수가 2배 이상 증가한 550여 편에 이른 것이다. 허블은 그 성원에 힘입어 한국과학문학상을 전격 리뉴얼했다. 문학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김보영”, “김성중”, “김희선” 소설가와 “강지희”, “인아영” 평론가와 함께 심사위원단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그들과 함께 맞이한 신예 작가의 작품을 새로운 디자인과 특별 보급가로 준비했다. 이 모든 리뉴얼은 조금이라도 더 넓은 세상에서 작가의 탄생을 함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저 : 이멍
1991년 대구 출생으로 서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뒤 고양시에 정착했다. SF와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오다가 ‘폴라리스 SF 창작 워크숍’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글을 쓰게 됐다. 스릴러와 서스펜스 수사물을 사랑하며 평생 피 냄새 그윽한 글을 쓰는 것이 소원이다. 「후루룩 쩝쩝 맛있는」으로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했다.
저 : 김쿠만
1991년 출생. 종합소설가. 영화 감독 두 사람의 이름을 멋대로 약탈해서 필명을 만들었다. 2020년 웹진 [던전]에 입장했으며, 2021년 문예지 [에픽]에 등장했다. 「옛날 옛적 판교에서는」으로 2022년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 「장우산이 드리운 주일」로 제16회 쿨투라신인상(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저 : 서윤빈
서울 출생. 완전 힙합 같은 글을 쓰고자 하며, BTS와 아이유의 팬이다. 「루나」로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저 : 김혜윤
자주 뉘우치고 부끄러워하는 사람. 세상을 관통하는 아름답고 고귀한 무언가가 있다고 믿는다. 현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블랙박스와의 인터뷰」로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 : 김필산
물리학과 인지과학을 전공했다.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전문가로 『논쟁적 UX』를 집필했고,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유튜브 채널 [김필산의 사이언스비치]를 운영하고 있다. 「책이 된 남자」로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했다. 우주선 안 나오는 하드 SF를 쓰고 싶다.
저 : 성수나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조명 뒤에 있는 사람들이 늘 궁금하다. 「신께서는 아이들을」로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했다.
【대상】 서윤빈, 「루나」
작가노트
【우수상】 김혜윤, 「블랙박스와의 인터뷰」
작가노트
【가작】 김쿠만, 「옛날 옛적 판교에서」
작가노트
【가작】 김필산, 「책이 된 남자」
작가노트
【가작】 성수나, 「신께서는 아이들」
작가노트
【가작】 이멍, 「후루룩 쩝접 맛있는」 ·
작가노트
2022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