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 전성시대
그녀가 팍팍 잘 나가던 시절.
만나본 수컷들이라고는 그 첫 번째가 고백을 하니 게이요,
두 번째는 속세엔 뜻이 없는 동정남(童貞男)이었으며,
마지막 세 번째 놈은 텍사스 전기톱을 부르는 천하의 바람둥이이었으니...
아아! 이 어찌 슬퍼하고 탄식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세월은 흘러 흘러,
흐르는 눈물도 바로 건조돼버리는 삼땡을 잡순 지금!
허벅지를 드릴로 뚫으며 외로움에 몸부림을 치고 있는 그녀에게
벼락처럼 날아 든 두 남정네가 있었으니,
하나는 숨죽인 목련인 듯 청초하고 맨들하며
또 하나는 간드러지는 영산홍 마냥 요염하고 탐스럽도다.
이름만 원*걸*인 안소희.
이월되었던 사랑복권이 드디어 당첨되고 말았다!
프롤로그
1. 인연의 정석은 악연의 시작으로부터.
2. 태클-상대방을 방어 또는 공격하는 기술의 하나.
3. 미운정이 드는 시간은 의외로 짧다?
4. 필수 불가결의 법칙- 제 3의 인물 등장. 더군다나 죽여주는!
5. 뭐든지 시작이 어려운 법. 하지만 일단 물고가 트이면?
6. 복병은 언제나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7. 복병! 전면전 시작. 그래야 맛이지.
8. 좌, 깜찍 우, 섹시! 그야말로 진퇴양난
9. 깜찍과 섹시는 공존 할 수 없는 법.
10. 임도 보고 뽕도 따고. 그야말로 일석이조!
11. 뽕의 결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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