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3
장장 10년간 스포츠 조선 등 전 신문 지상을 통해
세상을 뜨겁게 달구며, 격한 돌풍을 일으켰던 문제의 화제작
대물(大物)!!
드디어 드라마와 동시에 소설로 그 신비(神秘)를 벗는다.
대물이라 함은 사전적 의미의 큰 물건!
그들 큰 물건들의 이야기.
대한민국 최초의 여류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판의 대물(大物) 서혜림!!
스폰서 검사가 판치는 이 땅에 정의로운 집행자를 원하는 대물(大物) 하도야!!
장자(莊子)의 비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운명의 전문제비 대물(大物) 하류!!
그들이 꿈꾸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것인가?
“대한민국의 정치는 썩었다! 3류는 이제 그만! 남자들이 성희롱이나 하는 여자의 정치가 어떤 것인지 나 서혜림이 보여줄 것이다!”
“스폰서 검사가 조직에 필요하다고 했던가요? 그렇다면 정치꾼들 정치 자금 때문에 비리 청탁 똥구멍 핥아주는 것 이해 해 줘야지! 자기 아들, 딸…… 심지어 사돈에 팔 촌 까지 친, 인척 좋은 자리 봐주는 것…… 당연하잖아? 씨팔, 그런데 왜 세상이 엿 같아 지는 거야!! 내가 검사로 있는 이상 그런 젖 같은 꼬라지 못 봐!! 차라리 내 옷을 벗겨!!”
“그런다고 세상 달라지나? 이보시게 형씨! 여자는 말이야…… 우주라고! 나는 여자를 위해 봉사할 때 삶의 희열을 느끼지. 내 작업에 넘어가지 않은 여자가 없거든! 나 요즘 대통령이 되려는 여자를 꼬시는 중인데…… 이야 요거는 만만치 않네!”
삼인의 대물이 펼치는 대물세상(大物世上)이 온다!!
3권
제1화 음모의 서막
제2화 프로파일러
제3화 정면승부
제4화 대물과 속물
제5화 400억불 게임
제6화 아버지의 소원
제7화 메두사 최도치
제8화 타이거류의 정사
제9화 대물의 고민
제10화 아! 무궁화
제11화 폭풍의 국모당
제12화 정치대물
제13화 아름다운 죽음
제14화 의문의 파계승
제15화 근화총리
제16화 대통령으로 가는길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