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바론의 금서 5 (완결)
모든 것의 시작은 한 권의 책이었다.
동서대륙을 통틀어 황족보다도 권세 높은 가문 ‘니바론’
하늘의 권좌라 칭해지는 니바론의 가주가
어느날 용병대장 센카 앞에 나타나 아비라고 한다.
“그런데 하나도 안 닮았군.”
“천만다행이죠.”
20년 만에 마주한 부자는 누가 봐도 너무 닮아 있었다.
그리고 주어지는 임무와 세 가지 조건.
“내가 말하는 책을 하나 찾아와라.”
“무슨 책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금서(禁書).”
겨우 풀리고, 또다시 얽히는 인연.
처음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반복되는 이야기.
이곳에서 끊어졌던 인연이 다시 시작된다.
- 작가 소개
김원정
필명: 은우
가끔은 대범한 척하는 소심자.
한번 마음에 든 노래는 무한재생.
생명수는 커피.
책 일고 쓰는 게 행복이자 낙.
<출간작>
캣츠(고양이 소년) 전 7권
금수(캣츠 2부)-개인지
제24장 버려진 짐승
제25장 여황의 귀환
제26장 꿈꾸는 자장가
제27장 어느 날에……
제28장 뒤틀린 마음
제29장 별리(別離)
제30장 고리의 궤도
제31장 종장(終章)
<외전>
1. 눈뜨는 자, 하나
2. 눈뜨는 자, 둘
3. 귀가(歸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