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존재한다 외 2편
제 8회 디지털작가상 수상작
그를 말한다
인류의 오만으로 인해 지구상에 3차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된다.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지구. 인간들은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그 속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은 처절한 생존 경쟁을 벌인다. 그 와중에 지구를 찾아온 낯선 생명체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지구에 남게 된 최후의 인간 도명과 그를 찾아온 한 소녀. 폐허가 돼버린 지구에서 도명과 소녀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나는 존재한다
우주 정거장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두 사건에 대해 말하길 꺼려하고, 자신은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는 변명들만 늘어놓을 뿐이다.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뒤를 캐고 다니는 동군. 이만식이라는 생존자에게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그를 뒤쫓던 동군은 어느 날 충격적인 소식을 알게 되는데…….
당신의 과오를 깨끗하게 씻어드립니다
‘머럴 머신’은 과거 자신이 저질렀던 과오를 씻어줄 수 있다는 기계이다. 그러나 ‘머럴 머신’의 사용자들이 늘어난 이후, 도시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괴사건들이 발생하게 된다. 특별조사관 김욱은 현재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괴사건과 ‘머럴 머신’이 관련되어 있음을 깨닫고 수사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던 중에 사설탐정과 협력하게 된 그는 기어코 차원여행이 가능한 제로 게이트를 열게 되는데…….
현재 SK플래닛에서 마케터로 활동 중이며
주말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강의를 하고있다.
대학시절, 인생의 목표 중 하나로 세계 40개국을 여행하기를 세웠다.
정확하게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행이 그에게 주는 것은 분명 ‘선물’이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느껴지는 것도 있고,
체온처럼 곁에 남는 인연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니 혼자만 그 선물을 갖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이 주는 선물을 나누기로 했다.
선물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 전공과 업을 살리기로 했다.
여행, 마케팅, 네트워킹. 이 세 가지를 한 상자에 넣고 리본으로 묶었다.
포장을 푸는 독자들 모두에게 마음에 드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그를 말한다
나는 존재한다
당신의 과오를 깨끗하게 씻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