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 보몽 단편선 :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77 (한글판+영문판)
수없이 재해석된 보몽의 환상 동화 걸작선
미야자키 하야오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
전 세대의 마음을 움직인 사랑 이야기!
▶ 내용 소개
300만 부 판매 돌파 기념! 더클래식의 기부 선물
고전을 읽고 싶은 모든 독자를 위한 뉴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300만 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시장에서 고가로 판매되던 기존의 많은 고전 도서와 차별되게 한 손에 들릴 만큼 작은 크기에 우아한 표지 디자인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갔다. 또한, ‘고전은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좀 더 쉽고 잘 읽히도록 번역문의 문법 오류를 줄였고, 어려운 말과 단어는 최대한 쉽게 사용하여 잘 읽힌다는 평을 들어 왔다.
경제적이다! 예쁘다! 잘 읽힌다! 이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한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현재 시장에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양질의 세계문학을 발굴해 출간할 예정이며, 독자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자 “더클래식 뉴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을 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내놓게 되었다. 《미녀와 야수》를 더클래식 뉴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77권으로 선보인다.
미야자키 하야오와 월트 디즈니에게 영감을 준 작품
수세기에 걸쳐 사람들을 매혹시켜 온 사랑 이야기다. _월트 디즈니
18세기 중반, 유럽 민화를 바탕으로 쓰인 이 이야기는 샤를 페로 동화의 뒤를 이어 입에서 입으로 끝없이 퍼져 나갔다. 일본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도 여기에 영감을 얻어 1980년대 초에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버전인 <도깨비 각시>라는 작품을 기획했다. 내용이 너무 어둡다는 이유로 애니메이션화가 좌절됐지만, 이는 훗날 <모노노케 히메>의 창작 모티프가 되었다. 1991년에 등장한 월트 디즈니 사의 애니메이션인 <미녀와 야수>는 이 이야기의 가장 널리 알려진 버전이다. 이 외에도 미국, 호주, 체코슬로바키아 등지에서 이 이야기가 영화화되었고 TV 시리즈로도 방영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디즈니의 탁월한 선택과 놀라운 성공, 그리고 그 이상
이 멋진 이야기를 모든 이가 알고 있지만, 텍스트로 접한 사람은 많지 않다. 원작보다 변형된 다른 버전을 본 사람들이 대다수인 것이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디즈니의 유명한 애니메이션을 가장 먼저 접하고 이 작품을 알게 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30번째 작품이자 90년대 디즈니 2D 애니메이션의 부흥을 이끈 대표적인 명작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편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까지 올라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발돋움 삼아 디즈니사는 2012년에 이 작품을 3D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만들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애니메이션의 유명세에 영향을 많이 받았고 그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 작품을 ‘보았다’ 하여 <미녀와 야수> 이야기 자체의 매력을 모두 다 느낀 것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원작인 책으로 먼저 접한다면, 이미 만들어진 만화나 뮤지컬을 보는 것보다 더욱 상상력을 자극하는 멋진 이야기의 원판을 볼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이번 더클래식의 77번째 컬렉션은 <미녀와 야수> 한 작품이 아니라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두 가지 이야기까지 더해졌다.
현대인들도 깊이 공감하는 합력(合力) 뒤의 해피엔딩
이 책에는 보몽 부인의 철학을 담은 이야기 세 편이 실려 있다. 착한 미녀가 훌륭한 성품을 가졌으나 마법에 걸린 야수의 본모습을 찾게 하는 〈미녀와 야수〉, 한 왕자가 자신의 큰 코를 자랑스러워하다가 그것이 자만인 것을 인정하고 아름다운 공주와 맺어지는 〈데지르 왕자와 미뇽 공주〉, 난폭한 왕자가 성격 탓에 저주에 걸렸지만 훗날 잘못을 깨닫고 사랑하는 여인의 용서를 받는 〈셰리 왕자〉가 그것이다.
이 이야기들의 공통점은 어느 한 사람에게 무언가 잘못된 부분이 있을지라도 주변의 적절한 도움을 통해 어려움을 풀어가는 ‘합력’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의 순수함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다친 마음에도 적절하게 적용시킬 수 있는 주제로, 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한 원작자의 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렇듯 아름답고도 놀라운 세 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이제 독자들은 흥미진진한 보몽의 상상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현재 SK플래닛에서 마케터로 활동 중이며
주말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강의를 하고있다.
대학시절, 인생의 목표 중 하나로 세계 40개국을 여행하기를 세웠다.
정확하게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행이 그에게 주는 것은 분명 ‘선물’이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느껴지는 것도 있고,
체온처럼 곁에 남는 인연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니 혼자만 그 선물을 갖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이 주는 선물을 나누기로 했다.
선물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 전공과 업을 살리기로 했다.
여행, 마케팅, 네트워킹. 이 세 가지를 한 상자에 넣고 리본으로 묶었다.
포장을 푸는 독자들 모두에게 마음에 드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미녀와 야수(국문판)
미녀와 야수
데지르 왕자와 미뇽 공주
셰리 왕자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미녀와 야수(영문판)
Beauty and the Beast
Prince Hyacinth and the Dear Little Princess
Prince Cherry
단어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