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스필드 파크 1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의 장편소설 『맨스필드 파크』제1권. 사회적 규율이 인간성을 지배하던 19세기 초의 한 여성의 삶을 그리고 있다. 제인 오스틴의 여섯 작품 중 자전적인 요소가 가장 강한 작품으로, 성직자와 지주계급, 노예제도와 시민 사회, 자아인식 사이의 폭넓은 갈등을 유쾌한 유머와 풍자로 그려낸다.
한 입이라도 덜어보겠다고 궁핍하고 불행에 찌든 포츠머스 집을 떠나 맨스필드 파크의 부유한 친척 집으로 보내지는 패니. 귀족적이며 훌륭한 가문의 사촌들과 비교되면서 자신이 -아무도, 아무것도 아닌 사람- 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일찍 깨달아버린 그녀는 별다른 꿈도, 희망도 없이 -가난한 친척- 의 신분으로 하루하루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의 감춰진 꿈에 대한 열정, 풍부한 감수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에드먼드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억눌린 감정과 예리한 지성을 비밀편지와 일기를 비롯한 글 속에 쏟아 넣으며 매혹적이고 생기 넘치는 여성으로 성장한다. 성인이 된 그녀 앞에 현대적인 사고와 큰 매력을 지닌 헨리 크로퍼드가 맨스필드에 바람을 일으키며 등장해 복잡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패니는 사교계의 -별-로 떠오른다. 한편, 맨스필드 파크는 간통과 배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현재 SK플래닛에서 마케터로 활동 중이며
주말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강의를 하고있다.
대학시절, 인생의 목표 중 하나로 세계 40개국을 여행하기를 세웠다.
정확하게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행이 그에게 주는 것은 분명 ‘선물’이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느껴지는 것도 있고,
체온처럼 곁에 남는 인연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니 혼자만 그 선물을 갖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이 주는 선물을 나누기로 했다.
선물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 전공과 업을 살리기로 했다.
여행, 마케팅, 네트워킹. 이 세 가지를 한 상자에 넣고 리본으로 묶었다.
포장을 푸는 독자들 모두에게 마음에 드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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