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r 럭키팩 7 - 치정 비극
미스터리 스릴러 총서인 Mystr 컬렉션으로 발간된 작품 중, 치정이나 사랑, 로맨스, 짝사랑 으로 인한 살인이나 사기, 음모 등을 다룬 것들만을 모은 작품집이다.
[동굴 속 유령]
돈을 위해서 사립 탐정을 일을 하는 바이올렛 스트레인지에게 낯선 남자가 다가온다. 도박에 중독된 상류층 사람인 그는 최근 아내를 살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업존 씨이다. 그가 누구인지 알아차린 순간부터 스트레인지는 그를 피하려고 하지만, 그의 얼굴 속 순진한 슬픔과 기품있는 태도에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데드 얼라이브]
주인공 레프랭크는 영국의 변호사로, 과로로 인한 신경쇠약 증세를 보이고, 의사의 충고에 따라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미국의 한 농장으로 긴 휴가를 떠난다. 그 농장은 레프랭크의 어머니의 친척 아저씨, 메도우크로프트 씨가 운영하는 곳이다. 농장에 도착한 주인공은 싸늘한 집안 분위기에 놀란다. 집안 식구는 아버지 메도우크로프트 씨와 중년의 미혼 딸, 두 아들, 농장 감독관으로 이뤄져 있는데, 그들이 서로 반목하고 있는 것이다.
[눈먼 의사, 아내, 그리고 시계]
뉴욕 시의 고급 아파트 지구, 한밤중 유명한 사업가가 자신의 침실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같이 잠을 자던 그의 부인은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고, 어두운 형체가 침실 문 쪽에서 서 있는 것을 본다. 그리고 침대 옆자리에는 남편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남편을 찾는 사이, 어두운 방 건너편에서 '세상에, 내가 무슨 일을 저지른 거야.' 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환영받지 못한 귀환]
모로코의 항구 도시에 위치한 영국군 기지. 점점 다가오는 무어인들의 포위망 속에서 기지의 장교들의 다음날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기지에 배속된 군의관 와일리는 장교 숙소에서 뇌에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는 일시적 기억 상실에 걸린다는 것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러다가 도시의 외곽 지대에서 영국인으로 보이는 낯선 사람이 발견되었다는 보고를 받는다.
[빗나간 사랑의 비극]
기자인 주인공은 과거 신문을 뒤지는 작업을 하던 중, 신기한 해난 사고에 대한 기사를 발견한다. 희망봉 근처에서 표류선이 발견되었는데, 그 배에 갑판에는 2구의 시체만이 놓여져 있었고 그 시체들의 머리가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는 기사였다. 그 배를 수색하던 중 선실에서 기록장이 발견되었으나, 실수로 그 기록장은 바다에 빠져 버린다.
[홍수 속 살인]
피트먼 부인은 피츠버그 근교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늙은 부인이다. 그녀의 하숙집은 해마다 봄이 되면 홍수에 거리와 집이 물에 잠기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번 봄에도 홍수가 일어나 집의 1층이 상당 부분 물에 잠기는데, 하숙집에 사는 래들리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 그리고 래들리 부인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돌의 여자]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 약국에서 사무원으로 일하는 루라인은 젊은 나이에 안정된 생활을 즐기고 있다. 세상 모든 것이 밝게만 보이는 그녀에게 유일하게 필요한 것은 남자 친구이다. 그러던 중 며칠 동안 약국을 배회하면서 그녀를 몰래 훔쳐보는 남자가 생긴다.
〈저자 소개〉
안나 캐서린 그린 (Anna Katherine Green, 1846 - 1935)는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이다. 그녀는 미국에서 최초로 탐정 소설을 집필한 작가 중 하나이며, 잘 짜여진 구조와 법적으로 정확한 추리 소설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윌리엄 윌키 콜린스 (William Wilkie Collins, 1824 - 1889)는 영국의 소설가, 극작가이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하얀 옷의 여자 The Woman in Whilte' (1862), '이름 없음 No Name' (1862), 아마데일 Armadale' (1866), '월장석 The Moonstone' (1868) 등이 있다.
A. E. W. 메이슨 (Alfred Edward Woodley Mason, 1865 - 1948)은 영국의 작가이자 정치가이다. 그의 소설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여러 번 영화화된 '4개의 깃털 The Four Feathers'이다.
브레이너드 가드너 스미스 (Brainard Gardner Smith)는 19세기의 미국 작가이다.
매리 로버츠 라인하트 (Mary Roberts Rinehart, 1876 - 1958)는 미국의 작가이다. '미국의 아가사 크리스티'라고 불리우는데, 사실 그녀는 아가사 크리스티보다 14년 일찍 미스터리 소설을 발표했다. 영미권 추리 소설계에서 유행이 된 '집사의 짓이다'와 '내가 알았더라면' 이라는 문구 등을 유행시킨 작가이다.
로버트 바 (Robert Barr, 1849 - 1912)는 영국 작가이자 단편 소설가이다. '루크 스마트' 라는 필명을 사용하기도 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표지
목차
동굴 속 유령
데드 얼라이브
눈먼 의사, 아내, 그리고 시계
환영받지 못한 귀환
빗나간 사랑의 비극
홍수 속 살인
돌의 여자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약 597쪽 (추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