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친절한 유전자 이야기
복잡한 공식, 어려운 용어 없이 만나는 난생처음 유전자 수업
“유전자의 은밀한 삶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드림' 강력 추천! *
“IQ는 선천적인 걸까, 후천적인 걸까?” “내 키와 입맛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우리 인류는 대체 어디서 온 걸까?” 일상에서 한 번쯤 떠올리기 마련인 엉뚱한 질문들 끝에는 ‘유전자’라는 경이로운 해답이 숨어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유전자인류학자인 에블린 에예르는 《세상 친절한 유전자 이야기》를 통해 35가지 주제의 쉽고 흥미로운 유전자 상식을 건넨다. 뇌의 진화부터 지능의 기원까지, 멸종해버린 인류 사촌들의 운명부터 피부색의 비밀까지! 21세기를 여행하는 호모 사피엔스를 위한 세상 친절한 유전자 탐험 가이드북 속으로 흠뻑 빠져보자.
지은이
에블린 에예르 (?velyne Heyer)
에블린 에예르는 유전자인류학자로서 인류의 유전적 진화와 종의 다양성을 연구하고 있다. 아프리카 피그미족에 관해 많은 연구를 수행했고, 중앙아시아 지역의 유전적 다양성을 추적하며 문화가 인간의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
2017년 프랑스 파리에서 인류박물관 개축위원장으로 기획한 순회전시 〈우리, 그리고 다른 사람들-편견에서 인종주의에 이르기까지(Nous et les autres-Des pr?jug?s au racisme)〉로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저서로는 《인간의 아름다운 이야기(Une belle histoire de l’homme)》, 《우리는 모두 아프리카에서 왔는가?(On vient vraiment tous d’Afrique?)》 등이 있다. 2020년에 출간된 《유전자 오디세이》는 여러 과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한국어 포함 10개 언어로 번역됐다.
옮긴이
윤여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불과 순차 통역 및 번역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아카데미 특별과정을 수료했고, 한국 문학을 프랑스어로 옮기는 번역 과정을 공부하면서 번역뿐만 아니라 책과 문학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못을 어떻게 박지?》, 《펀치니들-세상에서 가장 쉬운》,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나는 거의 아무것도 아닌 존재》, 《개미들의 전쟁》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들어가며
1부. 사랑과 진화의 유전자
- 네안데르탈인의 유산
- 첫 키스는 동굴에서
- 장거리를 즐긴 또 다른 사촌
- 당신은 수다 떨기 위해 태어난 사람
- 피부색의 비밀
- 네안데르탈인의 멸종
- 할머니들이 더 오래 사는 이유
- 정글 속의 두 인류
- 사피엔스는 고독해
- 선사시대 여자들
- 우리는 협력하는 원숭이들
2부. 정복과 문화의 유전자
- 증거는 고구마에 있다
- 지구 정복을 위한 돌연변이 탄생
- 쌀밥은 중동에서 왔다
- 지구의 마지막 수렵채집인
- 얌나야족, 우리의 숨은 조상
- 오늘의 문화가 내일의 DNA를 만든다
- 우리가 유당불내증에 걸린 이유
- 바스크인의 진실
3부. 과거와 미래의 유전자
- 칭기즈칸과 천만 아들
- 우리는 모두 사촌
- 여자들의 세계 일주
- 퀘벡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 지구인이 너무 많아
- 팬데믹은 이미 내 몸 안에
- 길고 짧은 건 유전자를 봐야 안다
4부. 우연과 필연의 유전자
- DNA 해독을 향한 위대한 모험
- 지능은 유전일까?
- 쌍둥이의 운명
- 과거는 땅속에 있다
- 우리를 호모 사피엔스로 만든 결정적인 ‘무언가’
- 네안데르탈인도 말을 할 수 있었을까?
- 인종은 거짓말
- IQ를 둘러싼 모든 진실
- 우연은 생명의 원천
나가며: 우리는 계속 진화하게 될까?
참고문헌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