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사람들
1924년 4월부터 6월까지 『조선일보』에 실린 192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여류 시인·소설가 김명순의 연재소설이다. ‘순희’와 ‘순철’ 남매를 둘러싼 여러 인물들과의 얽히고설킨 연애 사건과 결혼 문제를 다루고 있다. 4월 27일, 30일, 5월 1일자와 6월 1일에서 11일자까지의 원본 결락으로 작품의 완성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시적 서정에 넘치는 문체로 자유연애의 이상과 제도적 결혼 사이의 갈등에 대해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SK플래닛에서 마케터로 활동 중이며
주말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강의를 하고있다.
대학시절, 인생의 목표 중 하나로 세계 40개국을 여행하기를 세웠다.
정확하게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행이 그에게 주는 것은 분명 ‘선물’이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느껴지는 것도 있고,
체온처럼 곁에 남는 인연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니 혼자만 그 선물을 갖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이 주는 선물을 나누기로 했다.
선물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 전공과 업을 살리기로 했다.
여행, 마케팅, 네트워킹. 이 세 가지를 한 상자에 넣고 리본으로 묶었다.
포장을 푸는 독자들 모두에게 마음에 드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1. 순희
2. 순철
3. 상철
4. 금희
5. 순희의 연애사건
6. 과거의 경험
7. 참기 어려운 것
8. (결락)
9. 사막
10, 11, 12. (결락)
13. 상철의 집
14. 금희의 울음
15. 순철의 근심
16. 왕궁
17. 홀로 남은 왕녀
18. 편지
19. 순영에게로
20. 순영의 지혜로움
21. 달콤하지 않은 이야기
22. (결락)
23. 불안
24. 정택과의 만남
25. 묵은 일기장
26. 눈물과 웃음의 기억
27. 사람의 오랜 역사
28. 순철의 결심
29. 조선 사람
30. 정택의 생각
31. 역사와 경우
32. 보호해야 할 여자
33. 지배하는 여자
34. 연민과 사랑의 경계선
35. 대영의 전보
36. 복잡한 마음
37. 걱정
38. 신열(身熱)
39. 비극
40. 뒤늦은 속삭임
41. 순철과 정택
42. 벌(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