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의와 진리를 배워야 할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사회 변혁에의 열정과 헌신으로 충만했던 특별한 시기를 보내야 했던 젊은 영혼들의 고뇌와 길찾기를 그린 소설. 명민하고 자의식이 강한 두 사촌누이가 아프게 치러내는 성장 의식을 통해 작가는 좌절과 상처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추구했던 용기 있는 선택과 그 선택에 내재된 희망의 원리를 옹호하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핏줄
자장면을 먹는다는 것
우리들의 자유
은수의 선택
꽃도 아니고 뿌리도 없는
어머니, 어머니들
떠나는 그들
남는 사람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
갈림길
은수 갇히다
그 집안 풍경
사라지는 것과 버리는 것 
다시 첫눈이 내리면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