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베트남에서 외국적 요소가 있는 민사관계에 대한 규율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것은 1986년부터 시작된 도이머이(刷新)정책의 도입 이 후로 평가된다. 시장경제제도의 도입과 외국인 투자유치로 대표되는 개혁？개방정책, 특히 ASEAN 가입등으로 외국적 요소가 있는 민사관계에 관한 사안이 빈번히 발생하고, 이에 대한법제의 정비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베트남의 국제사법을 연구함으로써 한·베트남간 국제교류의 증가와 그에 따른 양국간의 분쟁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민간분야에서는 우리 국민이 베트남 국민과의 섭외사건에서 베트남에서 소송을 하는 경우에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우리나라 정부차원에서도 본 연구를 통하여 베트남과의 입법 및 정책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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