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초심에 대한 예의

초심에 대한 예의

저자
강백수
출판사
모아북스
출판일
2012-04-26
등록일
2014-02-0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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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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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경기도의원 강백수 의원의 의정활동 에세이로서, 그의 지난 의정 활동에 대한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정치인으로서의 정치철학보다는 신념의 강자로서의 초심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 정치에서는 더더욱 중요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당선 후 진행한 다양한 의정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펼쳐놓는 동시에 우리 시대의 가장 핵심적인 현안과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들을 우직하고 차분하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 강백수는 도의원 당선 후에 초등학교 전 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학생인권 조례안 제정, 학교용지 분담금 3자 합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등의 성과를 일궈낸 저자는 주민들의 압도적인 신뢰와 지지로 의정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지역 민심에 부합하는 현실적 정책을 중심으로 정책을 펴왔다.

이 책에서 그는 ‘높은 곳의 정치가 아닌 낮은 곳에서 시작되는 정치’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확보하는 동시에 정부와 국민 간의 소통로가 차단된 2011년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낮은 곳에서 시작되는 정치가 삶을 윤택하게 한다!



이 책 서두에서 저자는 이렇게 밝힌다.

“저는 지난 10여 년 동안 세무사로 살아오며 수없는 상황들을 목격했습니다. 이 현장에서 보고들은 서민들의 생활, 정치 현실, 경제 현안 등을 반드시 참작해 국정을 해내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당선된 뒤에 돌이켜보니 세무사일 때와 도의원일 때의 프레임이 또 다른 게 아니겠습니까?

세무사가 아닌 정치인의 눈으로 바라본 현실은 더 복잡하고 심각했습니다. 잠시라도 나태한 채로 있다가는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았습니다. 즉 낮은 곳부터, 작은 일부터 속속 들춰내서 바꿔 나가지 않으면 복지부동 대한민국은 도태될 게 분명해 보였습니다.”



저자는 의정 활동을 시작한 지 몇 달 안 가 무려 5kg이 빠졌다. 세 달에 한 켤레의 구두가 밑창이 닳을 정도로 많은 곳을 다닌 의원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부천 시민들의 큰 지지로 당선된 뒤 비교적 낙후한 이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올곧은 의정활동을 위해 싸워온 경기도의회의 얼굴이었다.

나아가 그는 시민 출신의 의원이기도 했다.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나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채 세무 공무원을 거쳐 독학으로 세무사 시험에 합격하고, 자신의 직업을 통해 지역의 중요한 인물로 성장한 만큼 지역과 민심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강백수 도의원의 자기 고백적 성격이 강한 동시에, 그가 펼쳐온 의정활동의 주요 사항들을 공개한 시민을 위한 일종의 보고서이기도 하다.

총 5장으로 구성됨으로써, 돈이 모든 도덕적 신념과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꿈을 능가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삶을 되짚어보고, 소통과 같은 눈높이를 가져야만 올바른 정치를 끌고 갈 수 있다는 저자의 신념을 대변하고 있다. 또한 그가 지금까지 진행해온 다양한 사업들이 경기도에 미친 영향과 그가 바라보는 경기도의 무한한 잠재력을 펼쳐놓음으로써 경기도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가 위험하다는 의견들이 속출하는 요즘이다. 얼마 전 서울시장 재 보궐선거에서도 보다시피 이제 국민들은 정치에 염증과 동시에 새 정치에 대한 열망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이 시점에서 정치라는 거대담론을 배제하고, 현실 속으로 파고드는 현실 정치의 안목을 펼쳐놓은 저자의 이 책은 앞으로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과 진정으로 행복한 삶과 정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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