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인 케미스트리 2
애플TV+ 드라마 [레슨 인 케미스트리] 원작 소설
65세 신인 작가가 데뷔작으로 이룬 놀라운 기록
2022년 봄, 예순다섯 살 신인 작가의 데뷔 소설 『레슨 인 케미스트리』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어떤 명성도 없었고, 작가로서의 경력은 전무했다. 하지만 책은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아마존은 물론이고 슈피겔, 선데이타임스까지 각종 베스트셀러 차트의 1위를 차지했다. 곧이어 몇 달 만에 100만 부 판매를 달성하고, 뉴욕타임스와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각각 74주와 60주 동안 내려가지 않고 장기 판매에 돌입했다. 그 기록은 지금도 매주 경신 중이다. 미국 서평그룹 굿리즈에서는 최고의 데뷔작으로 선장되기도 했다. 애플TV+는 출간 전에 『레슨 인 케미스트리』의 영상화 판권을 계약하고 [캡틴 마블]의 배우 브리 라슨이 제작과 출연에 참여하며 크랭크인했다. 8부작 드라마는 2023년 10월 13일 전격 공개된다. 이에 출간 1주년과 애플TV+ 드라마화를 기념해 리커버판을 출간한다.
이 책은 출간되기 전부터 이미 소문이 자자했다. 원고 공개만으로도 35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고 데뷔작으로서 영미권 사상 최고로 높은 선인세를 받았다. 출판사 열여섯 곳의 경쟁 끝에 한화 25억에 이르는 200만 달러에 출판권이 계약되었다. 출간 후에는 수많은 명사들, 스티븐 킹, 오프라 윈프리 등의 추천과 입소문을 타고 2022년 가장 많이 판매된 책이 되었다. 세상에 나온 지 1년을 조금 넘긴 지금 아마존과 굿리즈에 달린 독자들의 평점만 100만 개를 훌쩍 넘는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지 않는 것이 손해”, “별점이 백 점 만점이라면 천 개 달아주고 싶다”, “밤에 집어 들면 나처럼 밤을 샐 수 있다”며 소설에 과몰입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한국에서도 작가들의 추천이 잇따랐다. 김초엽 작가는 “롤러코스터 같은 소설. 절로 응원이 나올 수밖에”라는 평을 남겼으며, 남궁인 작가는 “맹장이 터진 줄도 모르고 밤을 새워 읽었다”, 김겨울 작가는 “주인공을 응원하면서 난관을 같이 헤쳐 나가는 재미가 쏠쏠한 소설”이라고 평했다.
소설가. 올해로 예순다섯 살 생일을 맞은 문학계의 후발 주자다. 그녀의 데뷔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20년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가장 큰 화젯거리는 보니 가머스의 원고 『레슨 인 케미스트리』였다. “올해의 출판 센세이션”이라는 평과 함께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영국에서 16개의 출판사가 경쟁한 뒤 데뷔작 사상 가장 높은 계약금 200만 달러(한화 약 25억)에 출판권이 계약되었다. 출간 후에는 아마존 4.7점, 굿리즈 4.5점의 기록적인 평점을 달성했다. 현재는 35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애플TV는 이 소설을 브리 라슨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영국에서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야외 수영을 즐겨 하며, 조정 선수이기도 하다.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최근까지 시애틀에 살다가 두 명의 딸과 남편 그리고 강아지 99와 함께 런던으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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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장 쾌유 기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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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조트 가상 인터뷰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