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스튜디오 201, 다르게 디자인하기

스튜디오 201, 다르게 디자인하기

저자
김영민
출판사
도서출판 한숲
출판일
2016-10-25
등록일
2017-02-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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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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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정(正)의 설계’를 풍부하게 하는 ‘반(反)의 디자인’
개념 상실하기, 말로 때우기, 분석만 하기, 맥락 무시하기,
그림 안 그리기, 그림만 그리기, 베끼기, 꿈꾸기, 유치해지기,
저항하기, 남에게 미루기, 딴짓하기 등
‘다르게 디자인’하는 열두 가지 전략!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조경 설계 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 이 책은 학교에서는 금기시되는 열두 가지 설계 전략을 다룬다. ‘개념 상실하기, 말로 때우기, 분석만 하기, 맥락 무시하기, 그림 안 그리기, 그림만 그리기, 베끼기, 꿈꾸기, 유치해지기, 저항하기, 남에게 미루기, 딴짓하기’가 바로 그 전략들로, ‘이렇게 하지 마라’라고 지겹게 들어왔던 것들이다. 저자는 학교에서는 착한 설계의 정석을 강요하지만 학교를 벗어나는 순간 착한 설계가 좋은 설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며, 한 번쯤 설계의 정석에서 벗어나 볼 것을 주문한다. 실제로 전문가들의 설계 역시 상황과 성향에 따라 수많은 변주와 일탈을 수반하는 만큼, 개념 없이 그림을 그려보거나, 그림 없이 말로 때우거나, 때론 대상지의 맥락을 무시해보는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설계 방법론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조경 설계의 전략과 이론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건축가를 비롯해서 공간을 다루는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참고해 볼만한 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설계의 본질은 분야가 다르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삐딱하게 설계’한 구체적인 사례도 풍부하게 담겨 있어, 건축, 도시, 조경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에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정반대의 가치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가상의 스튜디오 101이 기본에 충실한 ‘정(正)의 디자인’을 지향한다면 스튜디오 201은 ‘정’을 활용하고 변용한 ‘반(反)의 디자인’까지도 넉넉히 포용한다. 반의 논리는 정이 존재하지 않고서는 의미를 가지지 못하기에 ‘반’의 설계는 ‘정’의 설계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 설계를 더 풍부하게 하고 그 안에서 유연하게 접근하는 방식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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