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마카롱에디션)
어릴 적 추억의 동화를 담은 마카롱 에디션
「펭귄클래식 마카롱 시리즈」는 지난 80년간, 아름다운 표지와 합리적 가격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펭귄북스의 테마 시리즈다. 7권으로 구성된 이번 동화 에디션에서는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중에서도 명작들만 엄선해 펭귄클래식의 새로운 감각으로 선보인다.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공녀』, 제임스 매튜 베리의 『피터 팬』, 루이스 캐럴의 『거울나라의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마카롱 같은 색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조금 무례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제가 말하지 않은 것을 말했다고 하실 권리는 없습니다.“
1883년 출간된 이래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소설 『보물섬』은 빅토리아 시대의 꿈과 낭만을 담은 희대의 걸작으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아들 로이드와 함께 지도를 그리며 놀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쓴 첫 장편소설이다. ‘보물’이라는 엄청난 행운을 손에 넣으려는 사람들이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계략과 배반, 자멸의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펭귄클래식만의 오리지널 블랙 디자인으로 먼저 선보였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화 『보물섬』을 사랑스러운 마카롱 에디션으로 새롭게 만나보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생. 토목기사인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에든버러대학 공과에 입학했지만, 허약한 체질과 문학을 애호하던 성향 때문에 전과해 변호사가 되었다. 그 후 폐결핵으로 건강이 악화되자 유럽 각지로 요양을 위한 여행을 했고, 이 경험이 수필과 기행문을 쓰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당시 파리에서 만난 11세 연상의 오즈번 부인을 사랑하게 되어 1880년에 결혼했다. 1883년 대표작 중 하나인 『보물섬』을 출간해 작가로서 명성이 한층 높아졌고, 이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1886) 등 수많은 화제작을 발표했다. 1888년 고국을 떠나 남태평양의 사모아섬에 저택을 짓고 살면서 건강을 회복했으나,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1부 늙은 해적
1장‘벤보우 제독’ 여인숙의 늙은 물개
2장블랙독, 나타났다가 사라지다
3장흑점(黑點)
4장선원용 궤짝
5장맹인의 최후
6장선장의 문서
2부 배의 요리사
7장나는 브리스틀로 간다
8장‘망원경’ 여인숙
9장화약과 무기
10장출항
11장사과 통 안에서 이야기를 엿듣다
12장작전 회의
3부 해변의 모험
13장해변의 모험이 시작되다
14장첫 공격
15장무인도의 한 남자
4부 방책(防柵)
16장배를 버리다―의사의 이야기
17장소형 보트의 마지막 항해―이어지는 의사의 이야기
18장전투의 첫날의 결말―의사의 이야기
19장요새를 지키다
20장실버, 협상을 하러 오다
21장공격
5부 나의 바다 모험
22장내 바다 모험의 시작
23장썰물에 밀려
24장바구니 배를 타고
25장해적 깃발을 내리다
26장이즈리얼 핸즈
27장여덟 조각 은화
6부 실버 선장
28장적의 소굴에서
29장다시 나타난 흑점
30장가석방
31장보물을 찾아서―플린트 선장의 흔적
32장보물을 찾아서―숲속의 목소리
33장두목의 몰락
34장마지막 이야기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