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비아총서 637] 모파상 단편선
모파상의 주옥 같은 단편들은 대개 ①노르망디 지방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농민, 어부, 사제들의 이야기, ②파리 및 근교의 풍경을 무대로 한 관리, 귀족, 상인, 창녀들의 이야기, ③전쟁으로 인해 상처받은 인간성과 잔인성을 소재로 한 이야기, ④순애, 사련邪戀 등과 같은 애정 이야기, ⑤사생아를 대상으로 한 부자간의 이야기, ⑥환상, 공포, 발광 등을 소재로 한 괴이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의 첫 데뷔작인 〈비계 덩어리〉는 자연주의적 수법이 두드러진 중편으로 그의 스승인 플로베르를 감탄케 한 작품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한 창녀를 중심으로 드러나는 추악한 인간의 본성을 풍자했으며, 인간의 순수성이 사회적 지위나 계급의 척도에 따라 어떻게 평가되고 절하되는가를 리얼하게 고발하고 있다.
독자들에게 너무도 많이 알려져 있는 〈목걸이〉에는 여자의 허영이 가져오는 슬픈 이야기가 수채화처럼 그려져 있고, 〈의자 고치는 여인〉과 〈미스 하리에트〉에서는 가슴이 아플 정도로 가련한 사랑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의 파문을 일으킨다.
〈두 친구〉, 〈미친 여자〉에는 전쟁이 가져온 비극과 잔인성이 처절하게 그려져 있으며, 〈승마〉와 〈노끈〉에서는 인간의 비겁함이 선량한 사람을 어떻게 무너뜨리는가를 잘 나타내고 있다.
현재 SK플래닛에서 마케터로 활동 중이며
주말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강의를 하고있다.
대학시절, 인생의 목표 중 하나로 세계 40개국을 여행하기를 세웠다.
정확하게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행이 그에게 주는 것은 분명 ‘선물’이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느껴지는 것도 있고,
체온처럼 곁에 남는 인연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니 혼자만 그 선물을 갖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이 주는 선물을 나누기로 했다.
선물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 전공과 업을 살리기로 했다.
여행, 마케팅, 네트워킹. 이 세 가지를 한 상자에 넣고 리본으로 묶었다.
포장을 푸는 독자들 모두에게 마음에 드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을 읽는 분에게
목걸이
비계 덩어리
두 친구
승마
미친 여자
미뉴에트
의자 고치는 여인
달빛
보석
미스 하리에트
목가牧歌
노끈
후회
쥘르 삼촌
연보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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