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우문고 066] 백장미의 수기
<백장미의 수기>는 나찌스에 대항하여 정의로운 저항 운동을 펴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뮌헨 대학생들의 꿋꿋한 활약상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이다. 그들은 독일인 스스로의 양심을 일깨워 인류애에 바탕을 둔 다른 민족과의 부당한 차별의식과 박해를 일삼는 나찌스의 슬로건, 즉 게르만 민족의 우월성이 얼마나 허황되고 기만적인 것인가를 깨닫게 해주고 있다. 또한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보다 큰 이상을 행해 적극적으로 정진했던 의연한 자세에서 그들의 진정한 조국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백장미의 수기>는 나찌스의 허위와 만행을 주제로 한 많은 작품 가운데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진실되고 정의로운 외침이다.
현재 SK플래닛에서 마케터로 활동 중이며
주말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강의를 하고있다.
대학시절, 인생의 목표 중 하나로 세계 40개국을 여행하기를 세웠다.
정확하게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행이 그에게 주는 것은 분명 ‘선물’이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느껴지는 것도 있고,
체온처럼 곁에 남는 인연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니 혼자만 그 선물을 갖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이 주는 선물을 나누기로 했다.
선물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 전공과 업을 살리기로 했다.
여행, 마케팅, 네트워킹. 이 세 가지를 한 상자에 넣고 리본으로 묶었다.
포장을 푸는 독자들 모두에게 마음에 드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추도사
프롤로그
빼앗긴 둥지
암흑 속에 피는 우정
어머니의 기도
백장미 선언
러시아 전선으로
암울한 나날들
어둠의 그림자
순교자
잇따른 처형
백장미 전단
독일 저항 운동의 선언문
마지막 전단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