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우문고 110] 나생문 외
아쿠다가와 류노스케의 작품은 읽을수록 완벽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구성과 문장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인생을 들여다보는 그의 뛰어난 지력에는 그저 경탄하게 될 뿐이다. 그는 주로 역사 속에서 테마를 골라 변형을 가해 소설을 썼는데, 여기에는 그의 대표작이라 할 <나생문>을 비롯해 <코><밀차>등 6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현재 SK플래닛에서 마케터로 활동 중이며
주말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강의를 하고있다.
대학시절, 인생의 목표 중 하나로 세계 40개국을 여행하기를 세웠다.
정확하게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행이 그에게 주는 것은 분명 ‘선물’이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느껴지는 것도 있고,
체온처럼 곁에 남는 인연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니 혼자만 그 선물을 갖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이 주는 선물을 나누기로 했다.
선물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 전공과 업을 살리기로 했다.
여행, 마케팅, 네트워킹. 이 세 가지를 한 상자에 넣고 리본으로 묶었다.
포장을 푸는 독자들 모두에게 마음에 드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芥川龍之介論 / 陳雄基
羅生門
코
杜子春
밀차
덤불 속
地獄變
연보
옮긴이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