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ANNES BOOKS 07 - 세라 사랑의 기쁨

ANNES BOOKS 07 - 세라 사랑의 기쁨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
출판사
동서문화사
출판일
2013-09-10
등록일
2016-06-22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2KB
공급사
에피루스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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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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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빨강머리 앤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빨강머리 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라는 저자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에게조차도 빨강머리 앤의 강력한 이미지는 기억 속에 각인되어 있으리라 생각한다.
씩씩하고 고집이 세며 어떤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눈부신 생명력으로 똘똘 뭉친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 그 유명한 빨강머리 앤의 저자가 쓴 더욱 재미있는 소설들이 잇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몽고메리여사의 소설의 주인공들은 자기 자신을 많이 닮아있다고 한다. 누구와도 닮지 않은 강한 개성을 지니면서도 언제나 밝은 마음을 잃지 않고 사는 청소년기를 주제로 한 그녀의 성장 소설들은 읽는 이들에게 기쁨과 재미를 준다,
몽고메리 여사의 다른 책들, 에밀리 초원의 빛, 에밀리 영혼에 뜨는 별, 에밀리 여자의 행복, 제인 물망초, 패트 은빛 숲의 집, 패트 삶의 꿈, 세라 사랑의 기쁨, 세라 황금의 길, 밸런시 로망스, 엘리제 생의 한가운데, 등을 포함한 앤스 북스 열권은 빨강머리 앤 못지않게 재미있고 유쾌한 감동을 주는 책들이다.
어둡고 지루하고 고독한 긴 터널, 하지만 지나고 보면 섬광처럼 사라진 청춘 시절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에게 권한다. 넓은 세상이 망망대해처럼 자기 앞에 놓여진 청소년들에게 권한다. 입시 경쟁에 시달리는 섬세하고 열정적인 감성을 지닌 소녀들에게 권한다.
청소년기를 건강하고 무사하게 지나가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많은 청소년들이 희망이라는 낡은 단어쯤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산다.
무엇을 위하여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모르는 젊은이들, 그러나 항상 자기 앞의 생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는 젊은 그들에게 권한다. 힘겹고 차갑게만 보이는 세상이 그래도 따뜻하다는 걸 잊지 않게 해주는 희망의 책들, 보기만 해도 아름답게 만들어진 이 열권의 책을 딸이 없는 나는 소중한 친구의 딸에게 선물하고 싶어진다.
마치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하고 노래하는 요즘 만화 속의 주인공 ‘캔디’는 몽고메리 여사의 소설 주인공들을 닮았다. 결코 쉽지 않은 삶, 하지만 눈부시게 아름다운 단 한 번뿐인 삶을 시작하는 청춘들에게 그 삶의 어려운 순간들을 치유하는 꿈과 위로를 가르쳐주는 책, 긴긴 겨울 방학,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을 우리의 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읽고 읽고 또 읽어도 그 긴 겨울이 끝나지 않을 듯한 뿌듯한 분량의 책들을 머리맡에 놓아주고 싶다.
그 긴 겨울 뒤에 봄이 오면 앤스 북스를 읽은 그녀들은 훌쩍 자라버린 마음의 키와 책 속의 주인공이 지니는 희망의 소중한 한 자락을 선물로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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