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자 외 2편
제 8회 디지털작가상 수상작
베트남 여자
친구로부터 청첩장을 받게 된 진호. 친구는 베트남 여자와 결혼했다고 한다. 친구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다시 일상을 살아가던 진호는 몇 년 후, 친구가 이혼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씁쓸해하는 친구를 위로해주고 집으로 돌아온 진호. 어느 날, 자신의 동네에 화재가 나고 그곳에서 친구와 결혼했던 베트남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인생을 용서한다
닥터 현은 유난히 수술에 대해 큰 두려움을 갖고 있는 지희라는 환자를 만나게 된다. 환자의 트라우마를 치료해주기 위하여 심리치료를 진행하게 된 닥터 현은 환자의 치료에 어려움을 느끼고 치료를 포기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닥터 현은 간호사에게 환자의 정체에 대해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는데…….
낙관
미술품 경매에서 빠지지 않는 인기 종목인 김만석 화백의 유작이 가짜라는 논란이 일게 된다. 우연히 그 일을 맡게 된 박 형사는 작품의 진위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감정단과 중개인, 그리고 유가족들을 철저히 수사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미술품에 감춰진 진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현재 SK플래닛에서 마케터로 활동 중이며
주말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강의를 하고있다.
대학시절, 인생의 목표 중 하나로 세계 40개국을 여행하기를 세웠다.
정확하게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행이 그에게 주는 것은 분명 ‘선물’이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느껴지는 것도 있고,
체온처럼 곁에 남는 인연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니 혼자만 그 선물을 갖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이 주는 선물을 나누기로 했다.
선물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 전공과 업을 살리기로 했다.
여행, 마케팅, 네트워킹. 이 세 가지를 한 상자에 넣고 리본으로 묶었다.
포장을 푸는 독자들 모두에게 마음에 드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베트남 여자
인생을 용서한다
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