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1
“질문이 바뀌면 역사 보는 눈이 달라진다”
상식의 빈틈을 채우고 역사 문해력을 키우는
역사학 박사 유튜버 ‘함께하는 세계사’ 김태수의 질문24
사람들은 언제부터 여행하고 주식을 하고 축구를 즐기고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을까?
지동설과 진화론, 마르크스주의, 군주론은 왜 탄생했을까?
초강대국 미국, 중립국 스위스, 분쟁이 끊이지 않는 이스라엘은 어떻게 역사에 등장했을까?
흥미로운 질문과 놀라운 답변으로 역사의 흐름과 주요 변곡점을 새롭게 조명해온 25만 유튜버 ‘함께하는 세계사’ 김태수가 오늘의 세계를 만든 모든 ‘시작의 역사’를 찾아 나선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 1》에서 저자는 17세기 암스테르담의 주식 광풍부터 오늘날 파리를 형성한 도시 개조 프로젝트까지, 크고 작은 역사적 주제들을 탐구하며 “어떻게 지금의 세상이 만들어졌을까?”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익숙하게 여기는 시간 체계, 여행, 스포츠 등이 과거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낯설고 새로운 개념이었을까? 합리성과 진보, 경제성장에 대한 믿음은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왜 많고 많은 국가 중 스위스가 중립국이 되었고 호주는 흔히들 말하는 대로 범죄자들이 세운 국가가 아닐까?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 1》에서 저자는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거나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의 흐름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독자가 현대 사회의 구조와 역사적 맥락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역사적 맥락 속에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을 풀어가면 호기심과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사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역사는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의 질문과 해석을 통해 현재와 소통하는 장”이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역사를 단순한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열쇠로 제시한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 1》은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질문으로 세상을 더 깊이, 더 넓게 바라볼 기회를 제시해줄 것이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근대 독일사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파리에 있는 독일 역사 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 장학금을 받으며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2019년부터 역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유튜브 '함께하는 세계사'를 운영하고 있다.
프롤로그 역사적 사고의 즐거움
1부 일상의 발견 우리는 언제부터 그렇게 지내기 시작했을까?
1 우리는 언제부터 같은 시간에 살게 됐을까?
2 최초의 관광 여행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3 19세기 파리와 오늘의 파리는 전혀 다른 도시?
4 1602년 암스테르담에도 주식 광풍이 불었다고?
5 인류 최초의 백신은 소젖을 짜다 발견됐다?
6 독일 사람들이 축구를 싫어한 시절이 있었다고?
7 인간은 왜, 언제부터 맥주를 마시게 되었을까?
2부 생각의 탄생 사람들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
1 인간은 창조된 것이 아니라 진화한 것이다?
2 코페르니쿠스는 어떻게 지동설을 발견했을까?
3 마키아벨리가 발견한 권력의 비밀은 무엇일까?
4 산업혁명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5 마르크스의 사상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6 수에즈 운하는 어쩌다 건설되었을까?
7 가난은 언제부터 불행이 되었을까?
8 어린이는 언제부터 특별한 존재로 여겨지기 시작했을까?
9 인간도 전시 대상이 될 수 있을까?
10 68혁명은 서구 사회를 어떻게 바꿨을까?
3부 국가의 기원 그 나라는 어떻게 역사에 등장했을까?
1 초강대국 미국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2 호주는 영국인 범죄자들이 만든 나라다?
3 독립 영웅 볼리바르의 꿈은 왜 실패하고 말았을까?
4 이탈리아는 어떻게 1400년 만에 통일국가가 되었을까?
5 스위스는 왜 중립국이 되기로 한 걸까?
6 소련은 왜 해체되어 러시아가 되었을까?
7 이스라엘 주변에선 왜 끊임없이 싸움이 일어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