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여인 3대가 운명처럼 소리꾼의 길을 가며 겪어야만 했던 삶의 굴곡을 그린 소설.(최정주 지음)
한일합방 이후 목숨을 구해 준 소리꾼에게 소리를 배운 주인공은 지 리산에서 소리공부를 하던 중 빨치산과 사랑에 빠진다.
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도 자연스럽게 어머니에게 소리를 배우고 그녀 역시 운명의 땅인 지리산에서 광주민주화운동의 주동자였던 남자 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세월이 흘러 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손녀 역 시 소리꾼에 길에 들어선다.
3대를 통해 이어지는 소리꾼의 맥을 통해 고난의 한국근현대사를 흥 미롭게 재조명한 작품이다.
--- 매일경제신문 5분 독서 00/1/8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