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검사 변호사가 말하는 법조인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깊이 있게 분석한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 여덟 번째 권으로, 15명의 판사, 검사, 변호사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오늘의 법조인 생활 보고서.
예비 판사, 형사합의부 및 민사합의부 판사, 형사부와 첨단범죄수사부 검사, 교통, 의료, 특허, 노동,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변호사들이 필자로 참여해 철저히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각 분야 법조인의 일과 생활, 보람과 애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 기업 소속 변호사, 행정부 공무원, 시민단체 활동 변호사, 미국 변호사 등도 필자로 참여해 더 넓은 법조인이 세계를 보여 준다. 또 사법연수원 생활도 엿볼 수 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등학교 생활을 방불케 하는 사법연수원 생활, 마감에 쫓기듯 ‘납품’ 기일에 시달리며 수많은 서류와 씨름하는 판사의 모습, 부검 후에는 절대 12시 전에는 귀가하지 않는 검사들의 습성, 의뢰인과 변호사간에 벌어지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 등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법조 분야 종사자들의 생활과 고충, 보람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 노동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 보수는 어느 정도인지, 선후배 관계는 어떤지 등 법조인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도 속 시원하게 풀어 준다.
이 책은 법조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청소년들과 진로 지도에 고심하는 학부모 및 교사, 법조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실용적․구체적인 현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법조인 입문서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 부키 펴냄.
이 책에는 사법연수원생, 예비 판사, 민사합의부 판사, 형사합의부 판사, 형사부 검사, 첨단범죄수사부 검사를 비롯해 각 분야에서 활약을 보이는 여러 명의 변호사들이 필자로 참여하고 있다. 박원경, 김경호, 김동현, 이기리, 임수빈, 구태언, 한문철, 김선욱, 최승재, 이경우, 표종록, 김진, 권순기, 조선영, 김형진, 김백기(이상 원고 게재 순)
1장 새내기 법조인의 좌충우돌 일기
01 사법연수생 _ 사법시험보다 더 힘들었던 연수생 2년 | 박원경
02 예비 판사 _ 마라톤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 김경호
2장 다양한 판사의 세계
01 형사합의부 _ ‘법복’이 주는 소명과 사명을 느끼며 | 김동현
02 민사합의부 _ 돈 받을 게 있다고요? | 이기리
3장 다양한 검사의 세계
01 형사부 _ ‘명예’를 먹고 사는 고독한 존재 | 임수빈
02 첨단범죄수사부 _ 사이버 세상의 수호자, 사이버 검사 | 구태언
4장 다양한 변호사의 세계
01 교통사고 전문 _ 항상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 | 한문철
02 의료사고 전문 _ 메디컬 드라마의 연출자처럼 | 김선욱
03 특허 전문 _ 산업 현장의 야전 사령관이 되어 | 최승재
04 노동 문제 전문 _ 약자를 위해, 노동자를 위해 | 이경우
05 엔터테인먼트 전문 _ 문화 산업의 언저리에서 | 표종록
5장 더 넓은 법조인의 세계
01 시민 단체 활동 변호사 _ ‘법’을 무기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덤비다 | 김진
02 기업 소속 변호사 _ 나는 2년차 회사원이다! | 권순기
03 행정부 공무원 _ 국민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기쁨 | 조선영
04 미국 변호사 _ 세상은 넓고 할 일은 진짜 많다! | 김형진
6장 법조인 정보 업그레이드
01 밖에서 본 법조인 _ ‘법조 기자가 본 법원 안팎 풍경 몇 가지 | 김백기
02 법조인에 대한 궁금증 28문 28답 _ 법조인, 아는 만큼 보인다! | 김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