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락의 집 1
20세기 초 뉴욕을 배경으로, 신데렐라를 꿈꾸는 한 여성의 삶을 통해 상류사회의 도덕적?감정적인 타락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물질주의가 만연한 뉴욕에서 아름답지만 가난한 여주인공 릴리 바트는 사교계의 꽃으로 활동하며 신분상승과 생존을 위해 돈과 지위를 겸비한 남편감을 찾지만, 사소한 충동과 실수로 번번이 실패하면서 점차 사교계의 중심에서 밀려나게 되는데…….
살아남기 위해서 결혼을 해야만 하는 릴리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전통적 방식의 소설을 한 여인의 성공을 위한 투쟁이라는 현대적 이야기로 탈바꿈시키며 가족과 결혼, 그리고 돈에 관한 해묵은 주제를 재조명하고 있다.
현재 SK플래닛에서 마케터로 활동 중이며
주말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강의를 하고있다.
대학시절, 인생의 목표 중 하나로 세계 40개국을 여행하기를 세웠다.
정확하게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행이 그에게 주는 것은 분명 ‘선물’이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느껴지는 것도 있고,
체온처럼 곁에 남는 인연도 있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니 혼자만 그 선물을 갖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이 주는 선물을 나누기로 했다.
선물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 전공과 업을 살리기로 했다.
여행, 마케팅, 네트워킹. 이 세 가지를 한 상자에 넣고 리본으로 묶었다.
포장을 푸는 독자들 모두에게 마음에 드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