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풍금소리 1 - 김하인 장편소설
유년시절의 기억과 순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우리 시대 절대적 사랑의 풍경이 된 작가 김하인을 성장시킨 푸르른 유년의 시간들
그 맑고 순수한 발원지를 찾아 투명한 그리움의 여행을 떠난다.
도시 문명에 물들지 않은 꼬마의 목소리를 통해 푸르고 눈부신 유년시절의 서정과 순수함을 맑고 투명하게 그린 작가 김하인의 자전적 성장소설.
순수와 무구의 시절에서 경험의 시절로 성장해 가는 아이의 눈은, 그 꼬마가 자라서 어른이 된 김하인을 오늘날의 작가로 만들어주었다. 작품 속에서 잊어버렸던 사소한 삶의 세목들은 정련된 서사의 힘으로 아련하게 빛나고 있으며, 우리 기억 속에 갇혔던 그리운 생의 무늬들은 그 특유의 시정 어린 묘사력 안에서 생생히 되살아나고 있다.
고래
기차가 된 가족
신의 나라로 떠가는 배
서커스 소녀 아이
뒤주에 갇힌 슬픔의 왕자
푸른 눈을 가진 우물
그림자, 공작새 다시 그림자
무서운 일이 있었다네
영원한 숨바꼭질
마귀할멈, 우물, 정님이 누나, 동물원
은행나무
마귀할멈
감나무는 아무 잘못이 없다
인형은 내게도 필요해